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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금연클리닉'에서 건강 찾자

【 앵커멘트 】수정 올해도 3분의 2가 지나가고 있죠. 올 초에 세운 금연 계획, 잘 지키고 계십니까? 8개 월은 고사하고, 작심삼일인 분들도 많으실텐데, 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금연클리닉 이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박영찬 기잡니다. 【 VCR 】 진료실 한 켠에서 상담을 받는 주민들. 한 쪽에선 측정기를 입에 대고 온 힘을 다해 숨을 불어 넣습니다. 강동구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금연 교육을 받고 있는 주민들의 모습입니다. 금연 홍보물을 나눠주는 개념에서 시작해 담뱃값이 인상된 2005년 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 갔습니다. 매년 2천5백 명에서 3천 명의 주민들이 방문하면서 그동안 금연클리닉을 다녀 간 주민들의 누적 방문 횟수만 2만여 회에 이릅니다. 처음 등록하면 6개월 동안 전문 관리사와의 상담을 거쳐 약물치료 프로그램을 받게 해두어 참여자들의 금연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집중해 왔습니다. 【 인터뷰 】 김희진 실장 / 강동구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하기 어려우신 분들이 찾아 오시는데요. 6개월 간 금연에 도움되도록 관리를 해 드리고 있고요. 금연하실 수 있도록 의지를 북돋워 드리고 있습니다. 【 VCR 】 클리닉에 참여하는 주민들도 금연을 앞두고 결연한 의지를 내 보입니다. 금연을 시도하며 겪었던 시행착오와 고민들을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해소할 수 있었기 때문 입니다. 【 인터뷰 】 이창수 강동구 성내동 엄청나게 도움을 받았죠. 담배는 조절이 됩니다. 【 인터뷰 】 박주영 강동구 천호동 신혼부부인데 내년에 임신도 해야 돼서 담배를 20년 넘게 피워왔는데, 인터넷 검색해봤더니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1년 안에 무조건 끊어야죠. 【 VCR 】 강동구보건소의 금연클리닉은 월요일 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금연을 시도하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박영찬 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박영찬 기자 / [email protected] #강동구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