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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늘 새만금 비전 선포…신재생에너지 띄운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문 대통령 오늘 새만금 비전 선포…신재생에너지 띄운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30일) 오전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는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에 참석합니다. 새만금 매립지 중 발전이 어려운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과 풍력 단지를 만드는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새만금을 찾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비전 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서입니다.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대선후보 때 약속한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국정 과제입니다. 지난 유럽 순방 때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정책 전환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대한민국은) 현재도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비전 선포식에서 문 대통령은 새만금에 태양광과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을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발전 시설 규모는 작지 않습니다. 원자력발전기 4개 용량인데 새만금 전체 면적으로 따지면 10% 가까운 크기입니다. 다만 정부는 전북 경제 발전을 위한 새만금 종합 계획에는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만금 매립지 중에서도 사업부지로 사용이 어려운 땅을 활용하자는 취지라는 것입니다.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공항으로 인해서 소음이나 이런 것 때문에 다른 산업단지를 유치하기 어려운 그런 지역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단지를 만드는 것이고요." 정부는 오히려 신재생에너지 단지 조성에 힘입어 전북의 경제가 함께 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강민경입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