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군포시, 올해 말 수소충전소 설치 운영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군포]군포시, 올해 말 수소충전소 설치 운영

요즘 수소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비도 괜찮은 편인데다 환경까지 생각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가장 근본적으로 수소차 충전소가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수소 원정을 떠나는 운전자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올해 말 군포시에도 수소충전소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권예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수소차는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얻은 전기에너지로 움직입니다.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대신 물만 배출하고 공기 중 미세먼지까지 걸러내는 공기청정기 역할도 합니다. 지난해 군포시는 수소차 49대에 각각 3천25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지만 신청자는 미비했습니다. 수소차 보급률이 저조한 데는 충전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경기도내 수소충전소는 현재 모두 15곳. 군포시에서 가장 가까운 안산 충전소까지는 20km 가량 떨어져 있어 왕복 1시간이 소요됩니다. 군포시는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충전소 확보에 나섰습니다. 군포시 첫 수소충전소는 군포복합물류센터 인근에 마련된 예정입니다. 위치 상 고속도로와 인접한데다 물류센터와 가까워 승용차는 물론 화물차 모두에게 접근성이 좋을 것이라 평가받고 있습니다. 충전용량은 시간당 300kg으로 승용차 최대 60대 또는 버스 15대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동시 충전 가능 대수는 3대입니다. 군포시 수소차 충전소는 다음 달 환경부의 최종 발표 이후 공사에 들어가 올해 말 준공 예정입니다. B tv뉴스 권예솔입니다. 촬영/편집 : 김호서 기자 #군포시 #수소차 #수소차충전소 #군포수소차 #부곡동 #복합물류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