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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단감 탄저병 피해 심각..(2024.10.28/뉴스데스크/MBC경남)

#탄저병 #단감 #과수원 #농민 #수확철 ◀ 앵 커 ▶ 올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바다는 물론 육지에서도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수확철을 맞은 단감 과수원에도 탄저병이 확산해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박민상 기자! ◀ 리포트 ▶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은 진주시의 한 단감 과수원입니다. 나무에 달린 단감을 찾아보기 힘들고, 그나마 남은 감은 껍질에 검은 반점이 생겼습니다. 과수원 바닥에 떨어진 감들은 썩어가고 있습니다. 수확철까지 이어진 고온다습한 기후에 탄저병이 확산한 것입니다. ◀전화 INT ▶ 이석민 경남농업기술원 연구사 \"비도 많이 왔고 습하고 안개 끼고 그런 환경이 유지가 됐고 그리고 온도도 (높아서)..\" 해마다 평균 100톤을 생산했던 농민은 올해 수확량이 3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INT ▶ 김겸천(단감 재배농가)진주시 금곡면 \"전체적으로 한 35%에서 40% 정도 그 정도 봅니다. 피해율이..\" [반투명 C/G] 창원과 김해 등 도내 단감 주산지 가운데 특히 진주지역의 탄저병 피해가 큰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이상 기온으로 병해가 확산한 만큼 재해 인정과 지원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탄저병 피해도 농작물재해보험에 포함시켜 줄 것도 요청하고 있습니다. ◀ INT ▶박선우 진주문산농협 지도과장 \"이상기후로 인해 고온다습한 기후로 생기는 건데 자연재해에 준하지 않느냐? 그것을 보험에서 인정을 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하고 계신데, 인정이 되지 않는 현상이라서..\" 다행히 최근 들어 기온이 내려가면서 탄저병 확산은 주춤한 상탭니다. 하지만 수확철까지 이어진 고온으로 성장 장애 등으로 단감의 상품성이 떨어져 농가 소득 감소가 우려됩니다. 수확도 예년보다 10일 이상 늦어지면서 최악의 경우엔 냉해 피해까지 우려돼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박민상 입니다. ◀ END ▶ [ MBC경남 NEWS 구독하기 ]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c/MBC경남News?s... [ MBC경남 NEWS 제보하기 ] 시청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항상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겠습니다. 문자, 전화 제보 - 771.2580 / 250.5050 홈페이지 제보 - https://mbcjebo.com/?c=gn / https://mbcgn.kr/ 카카오톡 채팅 제보 - http://pf.kakao.com/_tUxnZj/chat [ MBC경남 NEWS 웹사이트 ] 홈페이지 : http://www.mbcgn.kr 카카오톡: http://pf.kakao.com/_tUxnZj 페이스북 :   / withmbcgn   인스타그램 :   / mbcg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