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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률] CTS 칼럼 - 순복음대구교회 이건호 목사 (김대상) l CTS뉴스

CTS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경은 31,102절인데요 그 중에 황금률이라고 별명이 붙은 귀한 구절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7장 12절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 말씀입니다. 3세기 로마 황제가 황금으로 이 글귀를 써서 직무실에 걸어놓고 나라를 다스렸을 때 로마가 가장 행복한 황금기를 누렸다는 데서 비롯된 귀한 교훈입니다. 이 말씀은 '그러므로'라는 단어로 시작됩니다. '그러므로'라는 말은 황금률 앞에 있는 말씀, '그 말씀에 따라서'라는 뜻이죠? 마태복음 7장 7-11절에 황금률 앞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너희가 구하라 찾아라 두들기라' 세상의 어떤 아버지들도 악할지라도 구하는 아들에게 좋은걸 주는 것처럼 하늘 아버지가 하물며 너희에게 좋은 것 주지 않겠느냐? 이 말씀을 설명하시면서 우리 크리스챤들에게는 구하고 찾고 두들기면 주시는 좋은 아버지가, 하늘 아버지가 생겼다는 것을 믿는다면 그 믿음으로 그 배짱으로 이제는 남을 대접해 보라는 겁니다. 구체적으로 누가복음 6장31-38절은 이 황금률을 설명하시면서 너희를 잘해주는 사람에게만 잘해주지 말고 원수, 너희에게 힘든 자에게도 대접해주라라는 거에요. 우리가 사랑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 구하고 찾고 두들기면서 주님이 주시는 자원을 가지고 우리가 나를 힘들게 하는 자마저도 잘 대접할 때 내 인생에 황금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다 라는 말씀을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황금률을 가정에 한번 적용해보면 좋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칼 융'이라는 유명한 세계적인 심리학자가 이런 말을 남겼죠. '그림자를 껴안으면 황금이 된다' 그림자란 말은 우리들의 얼굴을 그늘지게 하는 사람들을 얘기합니다. 우리 가정에도 내 얼굴을 자랑스럽게 만드는 엄친아 아들이 있을수 있습니다. 좋습니다. 그런데 그런가 하면 말썽꾸러기 막내아들이 있을 수 있고 나를 힘들게 하는 배우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림자입니다. 우린 그들을 막 띄어내기 원하고 그들과 인연을 끈기 원하고 숨기길 원하지만 오늘 황금률의 말씀은 그들을 껴안아 보라는 거에요. 힘들면 구하고 찾고 두들겨서 껴안아 보라는 거에요. 그러면 그들이, 그 그림자가 황금이 된다는 것입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여러분의 가정에 그림자가 있으세요? 하나님께 구하고 찾고 두들기세요. 그들을 사랑할 사랑, 힘 달라고 구하시고 그들을 껴안아보세요. 그들이 황금으로 변하게 될 줄 믿습니다. 가정에서 일터에서 교회에서 이 세상에 살아가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가지고 힘들다면 구하고 찾고 두들겨서 내 옆에 있는 그림자들을 껴안아 나갈때 내 인생에 놀라운 일이 벌어질 줄로 믿습니다. CTS 칼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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