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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제일헬스 파스 광고 표절 논란…어디가 닮았나 / 연합뉴스 (Yonhapnews)

신신제약-제일헬스 파스 광고 표절 논란…어디가 닮았나 (서울=연합뉴스) 국내 두 제약사의 붙이는 소염진통제(파스) 광고를 둘러싼 표절 시비가 불거졌습니다. 14일 종합광고대행사 애드리치는 최근 시작한 신신제약의 파스 제품 '아렉스' 광고의 후반부가 제일헬스사이언스의 파스 제품 '케펜텍' 광고와 매우 유사하다며 저작권 침해와 표절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애드리치는 케펜텍의 광고를 제작한 업체로, 해당 광고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방영 중입니다. 광고를 촬영한 장소가 동일하고, 광고 모델이 혼자 나와 제품을 소개하는 연출 기법이 유사하다는 게 이 업체의 주장입니다. 이에 대해 신신제약과 해당 광고를 만든 광고대행사 엠얼라이언스는 해당 광고를 제작할 때 케펜텍의 광고를 참고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해 명예훼손 등 필요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고를 중단하거나 장면을 수정할 법적 의무도 없다는 게 신신제약 측 입장입니다. 신신제약은 오히려 케펜텍 광고가 2020년 제작한 아렉스 광고와 연출기법과 광고 문구 등이 비슷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작: 진혜숙·변혜정 영상: 제일헬스사이언스·신신제약·애드리치 홈페이지 유튜브채널 #연합뉴스 #신신제약 #제일헬스사이언스 #아렉스 #케펜텍 #광고 #표절의혹 #명예훼손 ◆ 연합뉴스 유튜브→    / 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 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yonhap_news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