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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부터 성인까지 즐기는 '서울중랑워터파크' 개장 [중랑] 딜라이브TV

진행 : 박세종 아나운서, 백시연 아나운서 【 앵커멘트 】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한 물놀이장이 지역 곳곳에서 문을 열고 있습니다. 중랑구도 지난주부터 물놀이장 운영을 시작했는데요. 유아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시설을 마련한 것이 중랑워터파크만의 차별점입니다. 지난 주말 중랑구 물놀이장을 이초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31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 더위를 이겨보려 20개월 아기도 물놀이에 나왔습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쏟아지는 물줄기를 갈라봅니다. 느껴본 적 없는 촉감에 놀라기도 잠시, 금세 배시시 웃어보입니다. 다른 한 쪽에서는 공놀이부터 수영, 물장구까지 물놀이에 한창입니다. 수심이 1m가 넘는 수영장이 있어 초등학생뿐 아니라 성인들도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 박수연 / 면동초등학교 6학년 ) "(다른 곳은) 애기들이 노는 데만 넓거든요. 깊은 데는 좁아요. 그래서 많이 못 놀았거든요. 이 점이 좋은 것 같아요." 【 인터뷰 】 ( 오승민 / 장평초등학교 6학년 )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수영장와서 노니까 재밌어요." 【 VCR 】 이 곳은 중랑천 장안교에 위치한 중랑워터파크입니다. 약 2천 평의 규모를 자랑하는 이 곳은 물놀이 분수와 수심별로 다양한 야외수영장, 샤워실, 탈의실 등을 갖췄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늘막도 갖춰 가족 단위로 놀러와 돗자리를 깔고 놀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 인터뷰 】 ( 박진우 / 성북구 정릉동 ) "지인들이랑 같이 놀려고 왔습니다. 엄청 좋아요. 낮은 물도 있고, 튜브타고 놀 수도 있고 엄청 좋은 것 같습니다." 【 VCR 】 안전요원도 곳곳에 배치해 물놀이 사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중랑워터파크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오후 2부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아울러 중랑구는 중랑워터파크뿐만 아니라 신내공원과 봉수대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3곳의 물놀이장 모두, 8월 중순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 현장음 】 중랑워터파크, 놀러오세요! 【 VCR 】 딜라이브뉴스 이초원입니다. #서울중랑워터파크 #신내공원 #봉수대공원 #물놀이장 ● 방송일 : 2023.07.10 ● 딜라이브TV 이초원 기자 / [email protected]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중랑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