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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일자리 60만개 곧 달성, '선택과 집중'

【앵커】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는 인천시가 일자리 마련에 불을 더 지피고 있습니다. 유정복호 민선8기 목표인 60만개를 내년 상반기 중 달성하기로 했는데요. 김대희 기자가 짚어 봤습니다. 【기자】 문지은 연구원이 항체의약품을 분석 중입니다. 부작용을 확 낮춰 항암효과를 높이기 위한 실험을 꾸준히 해 왔습니다. [문지은 / 에이비켐바이오 연구원: 항암제를 투여해서 (동물실험에서) 효과를 입증했는데 그것이 임상시험까지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문 연구원처럼 바이오기업과 인공지능 등 신성장산업을 육성해 인천시가 부가가치가 큰 미래 일자리 1만6천900여 개를 새로 만듭니다. 고부가가치형 뿐 아니라 청년과 여성, 노인 등 맞춤형 균형 일자리도 만들고 급변하는 고용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취업지원과 기업인재 채용도 지원합니다. 계속 늘었던 인천형 일자리는 계획대로라면 올해 16만3천 개가 더해져 민선8기 목표 60만 개를 더 빨리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자리 확대와 인천형 출생, 주거복지가 더해져 인구증가와 고용률상승 시너지는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올랐습니다. [유정복 / 인천시장: 이런 좋은 정책을 국가 정책으로 전환해서 대한민국의 (저출생)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되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만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경기위축과 내수부진 등으로 여전히 지원이 절실한 분야가 많아 선택과 집중은 필숩니다. 1조3천억 넘는 큰 예산이 투입된다는 점에서 노인과 장애인 등 지속가능성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촘촘한 설계도 필요해 보입니다. OBS뉴스 김대희입니다. #일자리 #유정복 #인천시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obs3660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http://www.obsnews.co.kr 모바일 : http://m.obs.co.kr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email protected] 전화 : 032-670-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