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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불교계 모든 뉴스 소식들을 전하는 BTN뉴스 정기후원하러가기 https://btn.co.kr/btnnews/cms.html 〔앵커〕 세계 최대 규모 불교대백과사전 가산불교대사림이 1982년 편찬을 시작한지 42년 만에 완간됐습니다. 한국불교 대표 학승이자 조계종 총무원장을 역임한 지관스님 원력으로 시작해 총 20권에 달하는 대장정의 불사가 마무리된 건데요. 200자 원고지 기준 34만매가 넘는 분량은 단일 불교사전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 성과와 의미를 짚어봤습니다. 양유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학승, 지관 대종사 원력으로 시작된 대작불사 가산불교대사림 편찬이 42년의 대장정 끝에 결실을 맺었습니다. 1998년 1권 발간을 시작으로 최근 17권부터 20권까지 출간하면서 전권이 완성된 겁니다. 전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이 동국대 불교대학장 재직 당시 시작한 가산불교대사림 편찬은 한국불교사에 있어 불교술어의 1차 결집이라는 의의를 갖습니다. 지관 대종사 (2009년 32대 조계종 총무원장 퇴임 인터뷰)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가산불교대사전을 완간하고 부처님께 고한 뒤에 죽어야겠다는 게 간절한데...) 표제어만 12만항에 달하는 가산불교대사림은 200자 원고지 기준 34만매가 넘는 방대한 분량을 자랑합니다. 단일 불교 사전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 고영섭/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 (가산불교대사림은 ‘사림’이어서 ‘사’라는 것이 어휘라면 ‘림’은 숲이죠. 개념이라는 나무들이 모여서 이룬 숲이 사림일텐데, ‘사림’이라는 의미로 제목을 붙이고 작업을 했다는 것은 아주 놀라운 일이고요. 굉장히 힘든 작업을 하셨다. 우리 불교학계 종래의 성취를 다 종합하고 앞으로 가야될 방향도 정한 척도를 만드셨다고 볼 수 있죠.) 가산불교대사림은 초기불교, 근본불교, 부파불교, 대승불교, 밀교와 선불교 등 시대에 기초한 사상사적 변천을 다루고 있습니다. 인도, 남방, 티베트, 동북아시아 등 세계불교의 변화상과 토착화되거나 새로 창출된 각종 술어도 담았습니다. 또 한자, 산스크리트어, 팔리어, 티베트어 등 범불교권 언어를 병기해 술어의 기원과 해제를 이해하기 쉽게 도왔습니다. 고려대장경 등 1000여 원전을 분석해 용법을 예시화하고 한글화해 학자는 물론 일반인의 접근성을 높인 점도 의미를 갖습니다. 고영섭/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 (경․율․론에 교장까지 사장의 전거를 충실하게 밝힌 방대한 어휘의 집대성이라는 의미에서 동아시아 삼국의 불교학 성취에서도 가장 빛나는 작업이 아닌가) 앞서 출판된 16권까지는 국회도서관과 국공립도서관, 박물관, 문화재연구소 등에 배포해 연구에 활발히 쓰이고 있습니다. 가산불교연구원은 불교 역사 2500여 년 동안의 불교문화사상 전반을 이해할 수 있게 최대 불교술어 결집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40여 년 만에 완간한 가산불교대사림은 한국을 넘어 세계 불교사에서도 소중한 인류유산으로 평가될 전망입니다. BTN뉴스 양유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