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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동 지역에는 포격이 계속되며 폭발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비롯해 중동 지역 곳곳에 있는 교민들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데요. 우리 교민이 전해온 현장 상황을 김태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계속되는 미사일과 드론 포격에 이스라엘 현지 교민들은 잠시도 긴장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미사일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사이렌이 울리면, 교민들은 즉시 인근에 있는 방공호로 대피하고 있습니다. 사이렌은 밤낮 가리지 않고 하루에 10여 차례 울리고 있습니다. [이강근 / 이스라엘 한인회장] "미사일이 도달할 지역에만 사이렌이 울리고요. 그러고 나서 몇 분 후면 이제 요격당하는, 공중에서 펑펑 소리가 나고 집이 울리기도 하고요." 미사일은 언제 어디로 떨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어려운 건 물론, 방공호에 들어가더라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이강근 / 이스라엘 한인회장] "방공호에 들어갔을지라도 파편이 아니고, 직격탄을 맞으면 지난번에 20층 건물이 완전히 무너졌거든요. 그래서 방공호로 들어가도 두려움이 있고..." 교민들은 하루빨리 교전 사태가 마무리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강근 / 이스라엘 한인회장] "거의 중단 없이 계속 한두 시간 간격으로 이 미사일을 퍼붓고 있어서 정말 빨리 끝이 보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버티고 있고..." 이란과 가까운 바레인에도 연일 미사일 포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바레인 수도 마나마에 있는 현지 교민은 연합뉴스TV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2일 하루에만 30발 넘는 미사일이 날아왔고, 지금도 폭음은 계속되고 있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습니다. 바레인과 사우디아라비아를 잇는 유일한 해상다리를 이란이 폭격한다는 소문까지 떠돌자, 현지 교민들의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다며 바레인 현지 교민에 대한 정부 당국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태욱입니다. [화면제공 시청자] ▣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 / @docu-digging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