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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사료값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

닭 사료값 절반으로 줄일수 있는 방법 안녕하십니까 산내음오들개농원입니다. 닭을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문을 열어주고 있는 장면입니다. 갇어놓고 키우면 닭 사료를 오전과 오후에 한번씩은 주어야 하고 그 이상 수시로 주시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20여마리 키우고 있는데 낮에는 밖으로 내놓고 키우고 밖에서 풀이나 벌레잡아먹고, 해질무렵에 닭이 잠잘 집 이곳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그때 한번 사료를 줍니다. 닭 사료를 2주일에 한번씩 농협에서 사오는데 4만여원, 한달이면 적게 잡아서 10만여원 들어가지요. 소득이라 함은 계란 5 ~ 10개 낳는데 잘 먹였을 경우 한달이면 200여개 정도 알을 낳습니다. 그렇다면 청계알 1개당 1000원을 받는다 해도 200개면 20만원이 됩니다. 저는 낮에는 방목해서 키우니까 사료가 절반값으로 들어가지만 대부분 가둬놓고 키우기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사료를 주면 사료값이 배로 들어갑니다. 잘 먹여서 매월 계란 200개 소득이 될경우 사료값 20만원이 들어가면 남는것이 없고 계산상으로 수고만 많이하고 손해볼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사료값을 절감할수 있을까 하고 정보를 알아본 끝에 사료값을 절반으로 줄일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사료를 살펴보면 가루가 반 좁쌀이 반으로 섞여 있습니다. 그 상태의 사료를 바가지로 떠서 주게되면 닭이 가루를 남겨둔 상태로 새나 쥐들의 먹이감이 되기도 합니다. 일부 손실을 없애기 위해서는 사료 1/2 물 1/2 비율로 섞은다음 10분 후면 부풀어 올라 부피가 많아집니다. 이 상태에서 그릇에 줘도 되고, 음식물찌꺼기나 과일. 야채.호박을 썰어서 섞어서 주면 닭 사료값도 절반으로 줄일수 있고 건강한 닭 영양가가 풍부한 계란을 맛볼수가 있어 조금만 수고하면 일거 양득이 되는것입니다. 지금까지 시청해 주셔서 감사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