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가] 1시간 연속감상 | 주여,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 Miserere mei, Deus (미제레레) - Allegri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가톨릭 성가] 1시간 연속감상 | 주여,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 Miserere mei, Deus (미제레레) - Allegri

+찬미예수님! 가정에 기쁨과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구독과 좋아요는 큰 힘이 됩니다. 미제레레는 '불쌍히 여기소서'라는 의미로 그레고리오 알레그리 신부 (1582~1652)의 작품입니다. 이 곡은 5성부의 합창과 4성부의 독창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작품으로, 성주간 동안 로마 바티칸 시스티나 경당에서 연주되었습니다. High-C 고음에서 느껴지는 성스러움 속에서 많은 이들이 깊은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곡이 발표되었을 때 로마 교황청은 이 작품의 하모니가 너무 아름다워 하느님조차 잊게 될까 우려하여 이 곡의 외부 유출을 엄격히 금지하고, 오직 교황 전용인 시스티나 경당에서만 연주하도록 하며, 경당 안에서 악보를 필사한 자에게는 파문을 내리도록 했습니다. 따라서 이 곡을 듣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바티칸으로 모여들었습니다. 그런데, 1770년 14세의 모차르트가 이탈리아 여행 중, 최대 10성부곡으로 10분이 넘는 이 곡을 단 한 번 듣고 그 기억을 토대로 완벽하게 악보를 만들어 세상에 공개한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이 곡의 가사는 라틴어로 되어 있으며, 다윗 왕이 지은 시편 51편이 배경입니다. 어느 날 다윗은 그의 충직한 신하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가 목욕하는 모습을 보고 그녀에게 반합니다. 다윗은 밧세바를 궁궐로 부른 후 정을 통했고, 그녀는 임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우리야를 가장 치열한 전쟁터로 보내고 은밀한 명령을 내려 전쟁터에서 죽게 만든 후, 밧세바를 왕비로 삼았습니다. 하느님께서 예언자 나단을 보내 다윗의 부도덕함을 꾸짖었고, 그는 회개의 눈물을 흘리며 이 시를 지었습니다. 한국 천주교에서는 회개의 기도인 시편 51편을 시편 130, 63편과 함께 장례 예식 중 위령기도(연도)에서, 그리고 사순 시기의 첫 날인 재의 수요일 미사 중 재를 머리에 얹는 예식에서 따름 노래로 부릅니다. Original Music: Vocal Scenic Ensemble of the National Musical Promotion System in the Cathedral of Tlaxcala (Franciscan Conventual and Cathedral Ensemble of Our Lady of the Assumption), UNESCO World Heritage Site, November 2021 Edited by 데일리가톨릭    • Allegri - Miserere Mei, Deus - Ensamble Es...   #참회 #용서 #회개 #미제레레 #성가 #연도 #그레고리안 #시편 #가톨릭 #천주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