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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 성훈, 그룹 방탄소년단 진 등의 트레이너로 알려진 양치승 바디스페이스 대표가 헬스장 임대차계약 문제로 서울 강남구청과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10일 한 매체는 양치승 대표를 비롯한 인근 상인들이 최근 강남구청을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보도했는데요. 해당 보도에 따르면, 양 대표의 헬스장이 입점한 건물의 관리운영권을 넘겨받은 강남구청이 상인들에게 퇴거를 요구하면서 갈등이 벌어졌습니다. 양 대표를 포함한 상인들은 '기부채납한 건물의 무상사용기간이 종료되면 임대 중인 상가는 퇴거한다'는 강남구청과 개발업체 간 협약 내용을 고지받지 못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퇴거를 요구하는 강남구청의 입장도 강경합니다. 강남구청은 상인들을 상대로 지난해 부동산 인도 소송을 제기했고, 일부 상인들에 대해서는 무단 점유를 이유로 고소하기도 했습니다. #양치승 #강남구청 #고소장 #ytn실시간 편집 : 주혜민 ([email protected]) 기자 : 오지원 ([email protected]) 김성현 ([email protected])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