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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집단감염 우려…지역사회 불안

【 앵커멘트 】 그동안 개별 감염이 대부분이었던 하남시에서 지난 한 주 동안 집단감염의 우려가 이어졌습니다. 광화문 집회 참가자가 머물다간 대중탕부터 입원환자가 확진판정받은 병원까지 나왔습니다. 오용석기잡니다. 【 VCR 】 【 Stand-up 】 약 60여 개의 병상을 운영하던 하남시 신장동 소재 햇살병원입니다. 지난 28일 입원환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금은 업무정지명령에 따라 일시 폐쇄된 상탭니다. 해당 확진자의 동선조사 결과 병원건물 4층부터 6층까지 코호트 격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병원 의료진 등 접촉자 160여 명에 대해서도 지난 주말 사이 검체채취가 진행됐고, 이중 병원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 전화인터뷰 】정지은 도시브랜드담당관 / 하남시 한편,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달 21일 0시부터 24일 오전 8시 44분까지 신장동 소재 웰빙탕을 드나든 사실도 있었습니다. 동선이 겹친 사람은 180여 명으로 이중 96명은 자가격리됐고 진단검사결과 추가확진자는 없었습니다. 【 전화인터뷰 】정지은 도시브랜드담당관 / 하남시 하지만 현재까지 나머지 80여 명이 연락이 닿지 않고 있어 지역사회는 여전히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서울경기케이블TV 오용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