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브라질 이민 60년…빈민촌 아이들 꿈 키워주는 1.5세대 동포 [글로벌 NOW] / YTN korean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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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 인물 기획, 두 번째 순서입니다. 이민 이후 꾸준히 성장해 온 한인들은 특히 의류업계에서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엔, 색다른 감각으로 운동복을 제작해 성공을 거두고 빈민촌 아이들에게 재능과 꿈을 나누는 1.5세 동포를 소개합니다. 김수한 리포터가 만났습니다. [기자] 탄탄한 근육질의 몸을 가진 마르셀로 백 씨.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일 새벽 5시부터 8시까지,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안드레이 안드레주 / 도장 관장, 동료 : 수련하는 것을 좋아해서 매일 하루에 한 번은 이곳에 와서 나와서 수련합니다. 여기 있는 모든 사람이 마르셀로를 좋아하고 함께 장난도 잘 치는 아주 좋은 친구입니다. 너무 멋진 사람이며 헌신적인 사람이에요.] 마르셀로 씨가 30년 가까이 수련해 온 운동은 브라질의 무술 주짓수. '작은 사람도 큰 사람을 이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무술입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5살에 부모님과 브라질에 온 뒤 눈이 찢어졌다고 놀림 받고 체구가 작아 맞고 다니기도 했던 학창 시절, 아버지의 권유로 주짓수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마르셀로 백 / 운동복 업체 운영 : 키도 작았고 이제 키도 작고 당하기 싫으니까는 덤볐죠. 덤비다 보니까 맞고 막 맞았죠. 뭐 애들한테 그래서 주짓수를 하고 6개월 이후로 한 번도 안 맞았어요.] 주짓수의 매력에 푹 빠져 한때는 선수가 되는 것도 꿈꿨던 마르셀로 씨. 그러다, 다른 곳에서 길을 찾았습니다. 많은 시간 운동복을 입고 지내는 만큼 마음에 드는 옷을 입기 위해 아예 직접 도복을 제작하기 시작한 겁니다. 의류업에 종사하는 부모님을 보고 자란 영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마르셀로 백 / 운동복 업체 운영 : 도복도 이제 남들이랑 똑같이 도복 만들면 안 되고 그거 좀 특이하게 만들어 보자. 예쁘게 만들어 보자. 몸에도 잘 맞는 도복도 만들고 원단도 좋은 원단도 쓰고 스타일도 우리가 딱 집어넣고 그래서 되게 잘 이 시장에서 이 세계 격투기 주짓수 시장에서 많이 잘 받아들였어요.] 그렇게 남들과 다른 시선과 감각으로 운동복을 만들어 온 지도 어느덧 10년. 이제는 해외 유명 선수들도 그의 옷을 찾을 만큼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가브리엘 / 동료 : 큰 대회를 비롯해 상파울루 챔피언십을 통해 수많은 주짓수 선수들이 착용했고, 수많은 색다른 디자인과 색상을 가진 도복을 소개하면서 주짓수 도복의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애초 꿈꾸던 선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운동복 제작으로 탄탄히 자리 잡은 마르셀로 씨. 사업을 시작한 이후 꾸준히 해오고 있는 일이 또 있습니다. 빈민촌 아이들을 방문해 도복을 기부하고 무료로 주짓수를 가르쳐 주는 겁니다. [마르셀로 백 / 운동복 업체 운영 : 주짓수는 운동이지만 도복이 비싸요. 여기는 그래서 운동하고 싶은 애들도 많고 그런데 도복 살 형편이 없고…] 구슬땀이 송골송골 맺힐 만큼 직접 시범을 보여가며 열정을 다합니다. 브라질에서 자라면서 익힌 재능을 아낌없이 되돌려주고 싶어서입니다. 이런 마르셀로 씨는 아이들에게 든든하고 고마운 스승이자 지원자입니다. [윌리엄 헤지스 / 학생 : 오늘 마르셀로가 훈련을 많이 시켜줘서 좋았어요. 사범님들이 좋은 것을 많이 가르쳐 줬어요.] [나탈리 스테파니 / 학생 : 아주 잘 가르치시는 분이세요. 동작 하나하나 자세히 이해할 수 있게 잘 설명해 주셔서 오늘 충분히 이해했어요.] 아이들에게 주짓수 수련뿐 아니라 전하고 싶은 게 더 많은 마르셀로 씨. 무엇보다, 지금은 힘들고 어려워도 자신만의 길을 열심히 걸으면 언젠가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당부하고 싶습니다. [마르셀로 백 / 운동복 업체 운영 : 제일 중요한 건 꿈을 가지고 그 꿈을 끝까지 따라가야 해요. 지금은 고생하는 중이에요. 성공은 아직 안 했고요. (아직은) 고생하는 중이지만 언젠가 성공하겠죠.]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YTN 월드 김수한입니다. #브라질 #주짓수 #한인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https://goo.gl/gcKeTs ▶ 모바일 다시보기 : https://m.ytn.co.kr/replay/replay_lis... ▶ Facebook : / ytnworld ▶ Naver TV : https://tv.naver.com/ytnkorean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