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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대신 '신탁'…일산 선도지구 현주소는? 【 앵커멘트 】 고양 일산신도시 선도지구 일부 단지들이 신탁 방식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합니다. 올해 말에는 2차 선도지구가 지정돼 재건축 추진 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산 선도지구의 추진 상황을 전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사 】 일산 선도지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강촌 3·5·7·8단지. 기존 3천 616가구를 6천 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최근 주민 전자투표를 통해 신탁 방식 도입을 결정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신탁 방식은 기존 조합이 맡던 업무를 신탁사가 대신 수행합니다. 비용 부담은 있지만 자금 조달과 행정 절차를 더 신속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수 있고 비리나 내부 갈등으로 인한 공사 지연, 비용 상승 같은 조합 방식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 장성희 위원장 / 강촌마을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 ) "통합 재건축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좀 주민들 간의 불협화음이라든지 이해관계 충돌, 이런 것들에 대한 우려도 있을지도 모른다는 판단들 때문에 경험도 있고 신뢰도도 있는 신탁 방식을 선택하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서 후곡 3·4·10·15단지도 신탁 방식을 선택해 한국토지신탁과 함께 사업을 준비중입니다. 이처럼 일산 1차 선도지구 내 신탁 도입 단지가 늘어나는 가운데, 올 하반기에는 2차 선도지구 지정이 진행됩니다. 1차에서 고배를 마신 단지 중심으로 재추진 움직임이 나오고 있는데 일산에서는 강촌, 백마, 문촌, 후곡마을 등에서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차 지정은 1차 공모와 달리 과열 양상을 우려해 주민 제안 방식이 될 거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단지별 점수 경쟁이 아닌 지자체가 각 신청 단지의 노후도와 사업성 등을 평가해 선정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딜라이브 뉴스 전진아 입니다. #1기신도시 #일산 #선도지구 #재건축 #강촌 #후곡 #백송 #정발 #백마 #문촌 ● 방송일 : 2025.07.01 ● 딜라이브TV 전진아 기자 / jinaj@dlive.kr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고양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