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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찬 칠포재즈축제위원장, TBC '문화로 채움'에 초대

사단법인 칠포재즈축제위원회 황인찬 위원장이 TBC 대구방송의 문화로 채움에 초대됐습니다. /리포트/ 24일 푸른바다가 인상적인 칠포 해수욕장에 TBC 촬영팀이 촬영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TBC 창사 20주년 기념으로 기획된 연간 프로젝트 리더들의 북 어필, 책의 여행 촬영을 하기 위해섭니다. 이날은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열리고 제9회 칠포재즈페스티벌을 주최하는 황인찬 칠포재즈축제위원장이 초대됐습니다. TBC 김실화 PD가 제작하는 이 프로그램은 사회 각계각층 리더들이 들려주는 문화이야기와 함께 10여권의 책을 기증받아 대구 모노레일 3호선 TBC역 책장에서 시민들에게 대여되는 프로젝트입니다. 진행을 맡은 장진영 아나운서와 황인찬 위원장은 낭만적인 칠포 해변가를 걸으며 재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후 촬영팀은 황인찬 위원장의 자택으로 자리를 옮겼고 황 위원장은 양돈규 씨가 쓴 쉽고 재미있는 재즈의 이해라는 책을 기증하며 9년전 문화적 불모지인 포항에서 최초로 재즈페스티벌 개최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재즈(문화)를 알면 삶이 풍요로워진다"고 운을 뗀 황 위원장의 평생 이루고 싶은 문화적 꿈에 대한 이야기는 30일 밤 12시 3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