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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검사로 발견 가능한 질환들은 무엇일까요?

건강 검진을 하러가시면 채혈을 꼭 하실텐데요, 왜 이렇게 많은 혈액을 뽑아 가는지 많이들 궁금하시죠? 혈액 검사 방법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크게 혈액 검사는 4가지로 구분 됩니다. 혈액학적 검사, 생화학적 검사, 혈청학적 검사, 핵의학적 검사입니다. 기본적인 혈액 검사로는 우리가 빈혈, 당뇨병, 또한 신장 질환, 간장 질환에 대한 검사를 하실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빈혈은 혈색소, 헤모글로빈이라는 수치를 확인합니다. 이건 남녀에 따라 다르고, 다양한 경우들도 많기 때문에 전 연령대의 빈혈검사는 하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공복혈당 검사는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검사입니다. 당뇨나 고혈압은 또 신장질환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혈액검사를 통해서 혈청 크레아티닌, 그리고 신사구체여과율 같은 수치를 확인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은 우리 몸에 굉장히 중요한 기관이기 때문에 간이 하는 역할, 그에 대한 평가는 2가지 AST, ALT라고 하는 간 효소 수치를 측정합니다. 그 외에 감마지티수치를 통해 간, 담낭, 또는 췌장과 관련이 있는 부분들도 같이 일반 혈액 검사에서 평가하고 있습니다. 간수치가 높은 경우에는 약물 사용, 음주 패턴, 다른 생활습관이나 지방간, 이런 위험요인들을 다 평가해서 다시 한번 재검사를 통해서 수치가 계속 높은지, 아니면 약물 치료가 필요한지, 추가 검사가 진행이 되어야 되는지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혈액 검사만을 가지고 건강, 나의 건강상태를 거의 완벽하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아무래도 완벽하게 확인은 어렵지만 여러가지 비용이나 현실적인 측면을 확인 했을때 중요한 항목입니다. 기본적으로는 국가에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검사 항목이나 이런 부분들이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심전도검사도 루틴으로 진행을 했으나, 현재는 검사 항목에서 빠지기도 했습니다. 이런 부분은 해마다 검진 항목을 넣을지, 뺄지, 위원회를 통해서 결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검진항목이 조금 축소되는 부분들고 있고 하는 부분들 아마 느끼실 수도 있는데, 그 외에 조금 더 관심 있거나, 또한 관찰을 하셔야 되는 항목에 대해서는 검진 의사랑 상의하시고, 추가로 검진을 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