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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국과 이란의 3차 핵 협상을 앞두고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라크 전쟁 이후 최대 규모인 150여 대의 군용기를 중동에 집결시켰고, 이란은 보란듯 해안 군사 훈련에 나섰습니다. 이어서 강재묵 기자입니다. 【 기자 】 미사일이 바다 위 목표물을 타격합니다. 수륙양용 전차를 타고 실탄도 쏩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보란 듯 해안 군사 훈련에 나섰습니다. 최대 항공모함 전단을 중동으로 집결시키며 미국이 군사 압박에 나서자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겁니다. 이란이 사거리 약 290km에 달하는 중국산 초음속 대함 순항미사일 구매 계약을 곧 체결할 거란 얘기도 나옵니다. ▶ 인터뷰 : 모하마드 카라미 / 이란 혁명수비대 지상군 사령관 "기계화 부대 포함 전 제대가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 계획들은 현존하는 위협에 기반해 수립되었습니다." 미국은 압박 수위를 또 한 번 높였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현지 시각 24일 공개된 비행 추적 데이터와 위성사진을 토대로, 미국이 유럽과 중동 기지로 150대가 넘는 군용기를 이동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003년 이라크 전쟁 이후 최대 규모의 군사력 배치입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란이 여전히 핵무기를 포기하겠단 뜻을 밝히지 않았다며 "미국의 결의를 의심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 인터뷰 :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는 아직 그들이 꼭 해야만 하는 말을 듣지 못했습니다. '절대로 핵무기를 만들지 않겠다'는 확답 말입니다." 미국과 이란 사이 일촉즉발의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26일) 시작되는 3차 핵협상이 군사적 충돌을 막을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강재묵입니다. [mook@mbn.co.kr] 영상편집 : 송지영 그 래 픽 : 정민정 Copyright MB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