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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실수 공중취목 도전! 장마 전 이식 목표로 이렇게 시작했어요. 앵두·보리수·단감

유실수 번식, 공중취목으로 시작했습니다. 앵두나무, 보리수나무, 단감나무를 봄철에 공중취목 (공중뿌리내리기)으로 번식시키는 과정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장마 전에 이식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떤 나무를 취목했는지 어떤 재료를 사용했는지 공중취목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앞으로의 변화 과정과 이식 결과도 영상으로 공유할 예정입니다. 유실수 취목 적기 나무 종류 취목 적기 (지역 따라 2~3주 차이 가능) 앵두나무 3월 하순 ~ 4월 중순 보리수나무 4월 초~4월 말 단감나무 4월 중순 ~ 5월 초 초봄~봄 중순은 나무가 새순을 내기 시작하고, 수분과 양분 흐름이 왕성해지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취목을 하면 뿌리 활착이 잘 되며, 초여름~가을 전까지 충분히 뿌리를 내릴 수 있어요. [취목 팁] 1~2년생 가지를 사용하세요. 너무 늙은 가지는 뿌리 내림이 느려요. 습도를 잘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코코피트, 이끼, 습한 흙 등을 감싸주는 게 좋아요. 비닐 랩이나 투명 플라스틱 병으로 감싸서 습도 유지는 필수! 가을 취목도 가능은 하지만, 겨울 전에 뿌리를 충분히 내리지 못해 동해 위험이 있어요. 그래서 "봄 취목"이 유실수에는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기랍니다. 유실수 번식에 도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