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사계절 노란 국화빛깔로 물든 벽화마을이 있는 전북 고창 [풍경이있는여행 KBS 20110507 방송]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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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있는여행] 전북고창 ■ 5월의 고창에서는 색의 향연이 펼쳐진다. 드넓은 청보리밭이 청록의 물결을 만들고 붉은 황토길 따라 노란 개나리와 연분홍 벚꽃이 수를 놓는다. 은빛 반짝이는 강을 옆에 끼고 걷다 보면, 세월의 빛바랜 색을 품은 채 침묵하고 있는 고인돌 무덤의 장엄함이 선사의 시간을 깨운다. 세월이 흘러간 곳마다 풍경이 색을 머금고 있다. 수천 년 역사를 지닌 선운사의 오래된 동백림에서는 수천 번 피고 져도 한결같은 빛깔의 동백꽃이 피어나고, 오래된 염전에서는 시간의 결정체인 천일염이 은빛을 반짝인다. 고창을 관통하여 서해바다까지 이어지는 인천강을 따라 걷노라면 세월이 빚어낸 독특한 절경이 펼쳐진다. ‘큰바위 얼굴’과 같이 사람의 옆모습을 꼭 닮은 ‘병바위’와 넓적한 소반바위, 우뚝 솟은 안장바위와 탕건바위가 마을을 둘러싸며 굽어보고 있다. 신선이 왔다가 술에 취해 말안장을 내려놓고 탕건까지 벗은 채 넘어지는 바람에 술병이 거꾸로 꽂혔다는 전설에 따라 ‘신선이 누워 있는 곳, 선인취와형’의 지형이라 불리며 예로부터 명당으로 여겨졌다. '나를 키운 8할이 바람'이라고 노래한 서정주가 바람을 맞으며 넘어 다녔던 고갯길, 질마재길. 장날이면 소금과 곡식을 맞바꾸기 위해 넘어 다니던 그 길에는 마을 사람들의 지난한 삶의 역사와 희로애락이 스며 있다. 어린 서정주의 감성을 살찌우고 시인의 마음을 키웠던 풍경들은 다시금 색이 되어 되살아난다. 서정주의 아름다운 시어가 집 지붕마다 그림으로 수놓인 안현 벽화마을은 사계절 노란 국화빛깔이다. #고창 #서정주 #벽화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