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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2021.02.25 육군사관학교, 81기 예비생도 사자굴 행사 지난 24일 국방뉴스에선 육군사관학교 81기 신입생도들의 재구의식 현장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어서 신입생도들의 사자굴 행사 모습도 전해 드립니다. 화랑기초훈련의 마지막을 장식한 현장을 노푸름 중사가 전해드립니다. 어둠이 내린 저녁.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이 예복을 갖춰 입고 열을 맞춰 섭니다. 이어 행사의 주인공인‘새끼 사자’들이 씩씩하게 걸어들어옵니다. 사자는 육군사관학교를 상징하는 동물로, 사자굴 행사는 신입생도들이 사자들이 살고 있는 육군사관학교, 즉 사자굴에 들어 온 것을 환영하는 행삽니다. 여단장 생도의 제언과 함께 교가와 육사 응원구호‘무락카’를 제창하며, 신입생도들에게 사관생도의 투지와 육사 혼을 불어넣었습니다. 사자굴 행사는 화랑기초훈련 1주차에 재교생들이 가입학 생도들을 환영하고, 훈련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행삽니다. 하지만 이번엔 코로나19로 인해 신입 생도들이 입교 후 2주간 격리되면서 1주차에 진행되지 못하고, 마지막 주에 화랑기초훈련을 잘 마무리하란 격려의 의미로 진행됐습니다. 신입생도들은 화랑기초훈련을 모두 마치고 오는 26일 정식 생도가 됩니다. 국방뉴스 노푸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