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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못 미쳤나…기아 첫 PBV '니로플러스' 2022년 생산종료

기아의 첫 목적기반모빌리티 '니로 플러스'가 반도체난에 따른 부품 부족으로 11월 소량 생산 후 2022년도 생산을 종료합니다. 지난 5월 출시된 니로 플러스는 택시와 모빌리티 서비스 전용 모델로, 10월까지 4400대 판매되는데 그쳤습니다. 일반 소비자 보단 택시용이란 한계, 동급 경쟁 모델인 아이오닉 5, EV6와 비교해 낮은 가격경쟁력이 니로 플러스의 단점으로 꼽힙니다. 기아는 현재 고수익 모델 생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화성3공장에서 생산되던 EV6는 지난달부터 화성2공장에서 병행 생산되고 있습니다. 출고 기간이 14개월에 달하는 EV6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입니다. 화성1공장에서 생산하는 K3도 수익성이 높은 쏘렌토를 우선 생산하며 출고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 "대형 전기차를 필두로 해서 럭셔리형 모델에 도전하고 정상적으로 안착이 된다면 상당히 큰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다" 기아는 니로 플러스를 생산 조정을 통해 국내 택시 고객은 물론 법인, 지자체 및 개인 고객 등 친환경 모빌리티 수요를 적시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뉴스토마토 황준익입니다. #니로플러스#생산종료#목적기반모빌리티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