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동서도 베트남 사람이에요" 베트남에서 20살에 시집와 같은 나라에서 온 막내 동서와 함께 오순도순 살아가는 아내│다문화 휴먼다큐│알고e즘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우리 집 동서도 베트남 사람이에요" 베트남에서 20살에 시집와 같은 나라에서 온 막내 동서와 함께 오순도순 살아가는 아내│다문화 휴먼다큐│알고e즘

“ 그래도 형수가 저렇게 옆에서 같이 도와주면 저도 고맙고, 혼자 하면 힘들잖아요. 그렇게 살아요. 우리는, 우리 형수님하고 친하게 살아요 ” 셋째 시동생 최철호씨 베트남에서 온 투짱씨는 윤화씨와 7년 전 결혼했다. 부부는 지금 장성의 한 마을에서 금쪽같은 딸, 아들과 시어머니, 둘째 동서네, 그리고 같은 베트남사람인 막내 동서네와 이웃해 살고 있다. 한국 아줌마 못지않은 생활력으로 가정을 꾸려가는 투짱씨, 그녀는 동네에서 소문 난 짠순이다. 특히 시장에서 흥정하는 솜씨는 시어머니도 혀를 내두를 정도라는데, 최 씨 집안 살림을 휘어잡는 어엿한 맏며느리! 투짱씨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어린 맏며느리 투짱씨의 가족 이야기 짠순이로 소문난 투짱씨가 아낌없이 베풀 때가 있다! 바로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다. 투짱씨는 오늘 모처럼 온 가족을 불러 모아 삼겹살 파티를 열었다. 가족들 간의 즐거운 저녁식사 시간, 이럴 때 투짱씨를 챙기는 건 둘째 시동생 문성씨이다. 직접 쌈을 싸서 투짱씨 입에 넣어주는 문성씨, 투짱씨도 문성씨를 위해 커다란 쌈을 싸서 건넨다. 한 입 가득한 쌈에는 서로를 생각하는 가족들의 마음이 가득 담겨있다. 나이는 어리지만, 투짱씨는 최 씨 집안 세 형제를 아우르며 집 안의 맏며느리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 친정어머니와 함께 하는 백양사 나들이 2주 전, 투짱씨의 친정어머니 팜티너씨가 한국으로 오셨다. 오랜만에 만난 투짱씨와 팜티너씨를 위해 ‘백양사’로 나들이에 나선 가족들. 오늘의 나들이는 장모님과 친해지고 싶은 투짱씨의 남편 윤화씨의 계획이다. 윤화씨는 장모님이 알아듣지 못하지만, 열심히 한국어로 말을 걸고 장모님의 손을 꼭 붙잡은 채로 백양사 산책길을 걷는다. 윤화씨의 노력에 조금씩 마음을 여는 팜티너씨. 사위에게 장난을 거는 장모님의 얼굴엔 웃음꽃이 피는데! 오늘의 나들이를 계기로, 두 사람의 거리는 얼마나 가까워질 수 있을까? ▶ 투짱씨의 알뜰살뜰 장보기 대작전 장성에 오일장이 열리고 투짱씨네 온 가족이 장을 보기위해 총 출동했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하면 무조건 값을 깎고 보는 투짱씨가 한 신발가게에서 마음에 드는 슬리퍼를 발견했다! 투짱씨의 흥정이 시작되지만 가게 주인의 고집도 만만치 않다. 물건 값을 깎기 위한 투짱씨만의 비장의 무기가 있다는데! 과연 투짱씨는 가게 주인과의 흥정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알뜰하게 살림 하는 것만으로도 모자라, 직접 돈을 벌기 위해 직장을 구한 투짱씨 교통비를 아끼기 위해 출퇴근용 오토바이를 구입했다. 주머니 사정 상 중고 오토바이를 구입한 투짱씨, 이마저도 가격을 깎기 위해 흥정을 시도한다. 절대 제 값 주고 물건을 사는 일이 없는 투짱씨의 알뜰살뜰 장보기 비법을 엿본다. “ 오토바이 타고 회사 가서 돈 많이 벌고 싶어요. 돈 많이 벌어서 베트남으로 어머니하고 아이들하고 같이 여행 가고 싶어요 ” 투짱씨 #가족 #다문화 #베트남 #국제결혼 #감동 #부부 #결혼 #알고e즘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다문화 휴먼 다큐 가족-최 씨 집안 맏며느리 짠순이 투짱 씨 📌방송일자:2012년 9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