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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N 뉴스] 물밀듯 오는 중국 크루즈 관광객들

{앵커:크루즈 유람선을 타고 부산을 찾는 중국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크루즈 관광이, 지역 관광산업의 또 다른 효자가 되고 있습니다. 주우진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영도에 위치한 국제 크루즈 터미널은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여객선이 입항하고 있습니다. {수퍼:부산 입항 크루즈선/이달들어서 15대, 다음달도 22대 입항 예정} 이달들어서만 벌써 15척의 대형 크루즈 여객선이 부산을 찾아 4만명에 가까운 관광객들이 내렸습니다. 다음달은 더 늘어 모두 22척이 입항할 예정인데, 거의 하루에 한척 꼴입니다. {수퍼:중국기업 직원,1만8천명 단체로 부산 찾아} 특히 지난 25일부터는 다국적 판매회사의 중국*대만 직원들 만8천여명이 부산관광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수퍼:조용래/부산시 관광산업담당} "추후통보" {CG} (올들어 부산을 찾는 크루즈여객선은 모두 125척, 34만여명으로 지난 2천2년과 비교하면 두배 가까이 늘 전망입니다.) 대부분 중국인 관광객들입니다. {CG} ( 일인당 씀씀이도 커서, 한명이 평균 2백만원 가까이를 쓰고 갑니다. 일본인등 다른 나라 관광객의 2배 가량입니다.) {수퍼:"지역 관광업계 즐거운 비명"} 중국 관광객들 덕분에 부산 지역의 백화점과 면세점들은 즐거운 비명입니다. {인터뷰} {수퍼:안용준/신세계 센텀시티점 홍보팀장} "추후통보" {수퍼:영상취재 국주호 영상편집 000} 그러나 부산이 모항인 크루즈 선박이 없을뿐아니라, 찾아오더라도 길어야 하루일정이어서 이들이 좀더 머물수 있도록 하는 것은 과젭니다 knn 주우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