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이슈K] “이제 ‘전북형 주 4일 출근제’로”…효과와 지속 가능성은? / KBS 2025.04.22.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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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kbs.co.kr/news/pc/view/v... [앵커] 전북도가 출산 장려 정책의 하나로, 8살 이하 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 주4일 출근제를 도입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주4일제를 택한 직원은 대상자의 3분의 2에 달하는데요. 실제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요? 조선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연년생 자녀를 키우는 전북도 소속 공무원 김진주 씨. 월화수목금 평일 닷새 가운데 하루는 집에서 아이를 돌봅니다. [김진주/전북도 주택건축과 : "식구라는 거는 같이 밥을 먹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아이들한테 갓 지은 따뜻한 밥을 평일에 먹일 수 있는 게 제일 좋았고요."] 전북도가 육아기 주 4일 출근제를 시행하면서, 양육 부담이 다소 줄었습니다. [김진주/전북도 주택건축과 : "아이들하고 소통하는 게 아니라 여유 없이 보냈었는데 조금 숨통도 트이고 뭔가 살아가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공무원 박홍모 씨도 갓 돌 지난 아기를 돌보기 위해 금요일 하루는 출근하지 않습니다. [박홍모/전북도 총무과 : "그전에는 저한테도 엄마라고 했거든요. 아이가. 근데 이제 지금은 엄마보다 아빠를 더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다만 휴무일이 겹치지 않게 서로 조정해야 하고, 동료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미리 업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박홍모/전북도 총무과 : "업무 대행자한테 어떤 인센티브(혜택)나 이런 게 좀 생겼으면 좀 더 이 제도가 활성화되지 않을까…."] 8살 이하 자녀를 둔 전북도 소속 공무원 2백 90여 명 가운데 현재 68퍼센트가 주 4일 출근제를 쓰고 있습니다. [김종필/전북도 자치행정국장 : "직원들의 반응이 좋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들은 보완해서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주4일 출근제가 다른 기관과 민간으로 더 확대되려면, 육아 배려 문화에 대한 직장 내 분위기 확산과 사회적 공감대 조성 노력이 보다 필요합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앵커] 이슈 K 시간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주 4일 출근제를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었습니다. 여덟 살 이하 또는 초등학생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이 대상인데요,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일종의 저출생 대책인 셈입니다. 전북형 주 4일 출근제, 만족도는 어떤지, 전북자치도 총무과 이철규 과장과 함께 자세히 알아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전북자치도가 가장 먼저 8살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 4일 출근제를 시행하고 있죠. 벌써 한 달이 넘었는데요, 참여 직원들은 많이 늘었나요, 반응이 궁금합니다. [답변] 우리나라 저출생 문제는 세계에 유례가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정책들을 고민해 보았고,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주 4일 출근제를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대상자는 총 297명으로, 시행 첫 주에는 28명이 참여하였고, 점차 참여자 수가 확대되고 있는데 현재는 69명 정도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여 직원들의 반응을 살펴보니 등·하원, 집안일 등 아이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휴식 후 업무 집중이 가능하여 효율성이 증대된다는 등 대부분 만족한다는 평이었습니다. [앵커] 육아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 같은 주4일 근무제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데요, 전북형 주 4일 출근제는 무엇이 다른가요? [답변] 주 4일 출근제는 작년 7월부터 충남이 제일 먼저 시행하였고, 대상 자녀는 2세 이하로 근무유형은 재택형 또는 휴무형이 가능합니다. 한 달 뒤 시행한 서울은 대상 자녀가 8세 이하이며, 재택근무만 가능합니다. 우리 전북은 이 두 시도의 장점을 취하여 8세 이하 자녀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는 직원에게 업무 특성, 육아 상황 등에 맞게 재택형이나 휴무형을 선택하여 실시하도록 하였습니다. 근무유형에 대해 잠깐 설명을 드리면, 재택형은 4일은 사무실에 출근하고, 1일은 집에서 근무하는 것이며, 휴무형은 4일은 사무실 출근하여 10시간을 근무하고, 1일을 쉬는 것입니다. [앵커] 비록 하루지만, 직장 동료들이 자리를 비우다 보면 민원 서비스 질이 떨어지거나 업무가 가중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었죠. 우려가 불식될 정도로 괜찮은 겁니까? 아니면 아직도 시행착오 중입니까? [답변] 그래서 비상근무자, 현업공무원은 주 4일 출근제에서 제외하였으며, 일반 직원들도 업무 특성, 현안업무, 육아 상황 등을 고려하여 상황에 맞게 실시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휴무일, 재택 근무일을 자유롭게 선택하되 민원 서비스 등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업무 대행자와 중복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아울러, 재택근무 시에는 사무실 전화를 휴대폰으로 착신하게 하여 긴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으며, 공문서 기안부터 결재도 무리가 없어 대부분 업무처리가 가능합니다. 앞으로도 사용자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앵커] 도내에선 주 4일 출근제가 전북도에 이어 전주와 익산으로 확대 추세입니다. 민간 기업은 주 52시간 근무도 버거운데 공무원들만 일을 덜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북형 주 4일 출근제가 저출생 극복에 보탬이 될 수 있을지, 또, 지속 가능하게 하려면 무엇이 필요할지 덧붙여주신다면요? [답변] 주 4일 출근제는 사무실에 하루 출근을 안 하는 것이지 근무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관련 법령에서 보장된 유연근무와 육아시간을 직원들이 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주 4일 출근제는 공공에서부터 육아에 대한 인식 개선 등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직장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것에 그 의의가 있으며, 민간으로도 그 분위기가 점차 확산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주4일제를 사용해 본 직원들 대부분이 만족하고 있어 도청 내 사용자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업무에 지장이 없는 한 부서장이 소속 직원에게 적극 권장하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입니다.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전북 #공무원 #주4일제 #육아 #아기 #휴무일 #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