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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명태균 씨가 보석으로 풀려난 지 사흘 만에 처음으로 입장을 내놨습니다. 지금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 어떤 말을 하는 건 도리가 아니라며, 한 일주일쯤 뒤에 다시 이야기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내용, 한성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보석으로 석방된 지 사흘 만인 오늘(11일) 오후, 명태균 씨가 취재진 앞에서 입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11월 구속 이후 다섯 달 만입니다. 명 씨는 파면된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명태균 씨 :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제가 어떤 얘기를 하는 것은, 그건 도리가 아닙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를 상대로 한 검찰 수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에 대해서는, 그동안 수감 중이어서 내용을 잘 모른다고 했습니다. [명태균 씨 : 한 일주일 정도 되면 제 성격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렇고, 김건희 여사가 이렇고, 오세훈 시장이 어떻고 뭘 얘기할 건데, 제가 지금 아는 게 없어요.]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검찰 조사 상황을 알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정치자금법 혐의는 부인하면서 그간 알려진 의혹들이 부풀려졌다며, 죄가 있었다면 추가 기소됐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주일쯤 뒤 자신의 입장을 밝히겠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명태균 씨 : 아류 정치인들하고 삼류 언론으로부터 제 목숨을 지켜준 거는 창원교도소예요. 잘 생각해 보세요.] 창원지검으로 출장 온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명 씨를 어제와 오늘 불러 면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찰이 명 씨를 상대로 그동안 조사한 내용을 확인한 거라, 윤 전 대통령 부부 조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한결, 영상편집 : 전민규) ☞더 자세한 정보 https://news.sbs.co.kr/y/?id=N1008059694 #SBS뉴스 #8뉴스 #명태균 #석방 #공천 #개입 #의혹 #오세훈 #홍준표 #윤석열 #김건희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https://premium.sbs.co.kr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youtubeLive , https://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s://n.sbs.co.kr/inform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https://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https://pf.kakao.com/_ewsdq/chat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sbs8news 이메일: [email protected] 문자 #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페이스북: / sbs8news X(구:트위터): / sbs8news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ewsdq 인스타그램: / sbsnew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