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새 둥지…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첫선’ / KBS 2025.03.05.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한화이글스 새 둥지…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첫선’ / KBS 2025.03.05.

[리포트] 네, 지금 제 뒤에는 만 사천 명의 한화 팬들이 새 구장, 새 자리에 앉아 기념 공연을 즐기고 있습니다. 앞서 대전시향과 대전 아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성악가 등의 협연이 있었고, 주장 채은성과 문동주 등 선수들의 사인회도 열렸습니다. 이어 KBO 프로야구팀들의 개장 축하 메시지가 초대형 전광판을 통해 전달됐고요, 지금은 레이저쇼, 치어리더 공연 등 다양한 축하쇼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준공을 앞두고 뉴스를 통해서 새 야구장의 모습을 여러 번 보여드렸는데요. 오늘은 그동안 완공되지 않았던 복층 불펜과 몬스터월, 미디어글라스가 완성돼 팬들 앞에 첫선을 보였습니다. 아직 곳곳에 인테리어 공사 중인 공간들이 남아있긴 하지만, 경기장을 둘러본 팬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특히 추운 날씨에 온수를 채워둔 인피니티풀이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취재진에게는 한화이글스 선수들이 사용할 라커 룸도 공개됐는데요. 선수 개개인이 사용할 리클라이너 소파는 물론, 선수단 식당과 사우나실, 체력 단련장, 실내 연습장까지 한 동선에 묶어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팬들에게 첫선을 보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오는 17일, 삼성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를 통해 이글스의 새 둥지로서 팬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