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故오요안나 사망, SNS 글까지 알려지며 추모 행렬 / YTN star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기상캐스터 故오요안나 사망, SNS 글까지 알려지며 추모 행렬 / YTN star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가 지난 9월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11일 MBC 관계자는 "오요안나 씨가 지난 9월 세상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1996년생인 오요안나는 매주 평일 MBC '930 뉴스'에서 날씨 소식을 전했습니다.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누리꾼들은 "너무 어리신데...", "마음이 아프다"라고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고인의 생전 활동을 주목하기도 했습니다. 고인은 지난 2022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과거 아이돌 데뷔를 준비했던 사실을 밝힌 바 있습니다. 또, 다수의 언론을 통해 지난 9월 고인이 게재했던 SNS 게시글도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고인은 이 게시글을 통해 병원 진단서를 공개했고, 이 진단서에는 "앞으로 넘어져서 치아가 깨졌다", "안면부 다른 부위 골절" 등이 적혀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주 제가 얼굴 부상으로 인해 '930 뉴스' 날씨가 불가능하다"며, 자신의 일을 대신 맡아준 동료에게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