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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 고흥에는 한센인 수백 명이 모여 사는 소록도라는 섬이 있지요. 온갖 차별과 박해를 받아온 이곳 한센인들의 아픔을 간직한 국립 소록도 병원이 오늘 개원 백 주년을 맞았는데요. 오늘 오전 기념행사가 열린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나현호 기자! 기념식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은 소록도에 사는 한센인들에게는 축제와도 같은 날입니다. 국립 소록도병원 백 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행사가 오전 내내 열렸는데요. 평소 차분하고 조용하기만 했던 소록도도 오늘만큼은 모처럼 활기가 넘칩니다. 오늘 소록도 한센인들이 치료를 위해 썼던 도구 등이 전시된 한센병 박물관도 동시에 개관했습니다.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지만, 한센인들에게는 고통과 상처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국립 소록도 병원은 일제강점기인 지난 1916년에 개원했습니다. 새끼 사슴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소록도에 '자혜의원'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는데요. 아기자기한 이름과는 달리 수용자들이 강제 노역과 무차별 감금, 강제 낙태수술까지 당하는 등 한센인들의 삶은 순탄치 못했습니다. 해방 이후에도 한센병을 '천형'으로 여겼던 인식 탓에 차별과 박해는 여전했습니다. 6천여 명에 달했던 한센인은 현재 530여 명까지 줄었는데요. 시대가 변하면서 소록도병원이 수용 중심에서 치료 중심으로 바뀌고 한센인에 대한 인식도 차츰 변하면서 지금은 차별이 많이 완화됐습니다. 이러한 박해 역사를 배경으로 내일까지 한센인의 인권을 주제로 한 국제 학술대회도 함께 열립니다. 개원 100주년을 계기로 소록도 병원이 고통의 역사를 뒤로하고 앞으로 희망의 역사를 써 내려가길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전남 고흥 국립 소록도병원에서 YTN 나현호[[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605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