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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kbs.co.kr/news/pc/view/v... [앵커] 전주 지역 아파트값 오름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습니다. 전주가 주도해 온 전북의 아파트값은 다섯 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달 들어 상승 폭을 더 키웠습니다. 안태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주의 한 신축 아파트단지입니다. 매수 문의는 많지만, 매도 물량이 없습니다. [부동산중개업자/음성변조 : "수요자는 많은데 공급이 없다고요. 공급이 없으니까 당연히 가격이 오르죠."]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북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달 들어 2주간 0.07퍼센트 올랐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 경기, 울산 다음으로 높은 상승률로, 전주와 남원 지역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르며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그동안 전주가 주도해 온 전북의 아파트값. 올 들어 1월과 4월 반짝 하락한 뒤, 다섯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습니다. 실수요가 많은 전주 지역의 신축 공급 물량이 최근 몇 년간 적었던 영향이 큽니다. 신규 아파트에 붙어 거래되는 웃돈, 이른바 프리미엄도 한몫했다는 분석입니다. [이정진/공인중개사협회 전북도회장 : "부동산은 심리가 작용을 많이 하는 건데. 프리미엄(웃돈) 상승을 하는 형태가 이뤄지다 보니까 주변에 있는 아파트들도 동반 상승에 효과가 좀 있는 거거든요."] [임미화/전주대 부동산국토정보학과 교수 : "양호한 신축 아파트 단지 공급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 전주가 거점 도시이잖아요. 주민등록 외에도 거주 수요가 또 상당히 있다."] 지난달 기준, 전주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수도권보다 높은 102.2로, 2022년 8월 이후 3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전주 #아파트 #강세 #아파트값 #신축아파트 #신축 #아파트단지 #부동산 #매매 #아파트매매 #남원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