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를 놓아야 한다,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를 놓아야 한다,

염일방일(拈一放一), 즉, 하나를 쥐고있는 상태에서 또 하나를 쥐려고 하면, 이미 손에 쥐고 있는 것까지 모두 잃게 된다는 말입니다. "염일방일(拈一放一)"의 고사는 약 1천년전 중국 송나라때 정치가, 철학자이며 사학자로 자치통감을 지은 사마광의 어린 시절에 있었던 일 때문에 전해진 것입니다. 어느날 숨바꼭질 놀이를 하다가, 한 아이가 큰 물독에 빠져서 허우적거리고 있었는데, 주변의 어른들은 이 아이를 구출하기 위해서 사다리와 밧줄을 가져와 요란법석을 떨었지만, 여의치 않아 물독에 빠진 아이는 그 동안 숨이 넘어갈 지경이었습니다. 이때 지켜보고 있던 어린 아이 사마광이 주변에 있는 돌맹이를 주워들어 그 커다란 물독을 깨트려서, 물 독에 빠진 아이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어린 아이 사마광은 고귀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장독쯤은 깨트려버려도 되는 작은 것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한 것이지요. 어린 아이도 아는 이 단순한 지혜를 왜 어른들은 깨우치지 못하고 우왕좌왕했을까요? 그것은 살아가면서 어릴 때의 순수한 마음을 점점 잃어버리고, 작은 욕심이 앞섰기 때문입니다. 어른들의 잔머리로 항아리 값, 물 값, 책임 소재 등을 따지며 시간을 낭비하다가 정작 귀중한 사람의 생명을 잃게 할 뻔 했습니다. 더 귀한 것을 얻으려면, 덜 귀한 것은 버려야 합니다. 내가 살아감에 있어 정작 돌로 깨 부셔야 할 것은 무엇인가? 더 귀한 것, 더 큰 것을 얻으려면 덜 귀한 것, 작은 것을 버리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교훈입니다. 칭찬과 비난에 일희일비하지 말라. 세상을 살다 보면 의도하지 않은 칭찬을 받을 수도 있고, 전혀 예상치 못한 비방에 시달릴 수도 있습니다. 의도하지 않은 칭친과 예상치 못한 비난을 ... ‘불우지예(不虞之譽)’와 ‘구전지훼(求全之毁)’라고 맹자는 말합니다. ‘불우지예’란 전혀 생각지도 못한 칭찬과 명예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한 행동이 그렇게 위대한 선행도 아닌데 언론에서 대서특필하면 실제보다 과장된 칭찬과 명예가 따라올 수 있습니다. ‘구전지훼’는 온전히 나 자신을 지키려고 하였는데, 그것과는 반대로 내게 다가오는 비난과 훼방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런 경우는 정말 하늘이 원망스러울 것입니다. 근거도 없는 비난과 과장된 비방이 내 의지와 상관없이 여기저기 난무한다면 어디가서 하소연할 곳도 없기 때문이죠. 맹자는 이렇듯 칭찬과 비난이 내 의지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결국 어떤 칭찬과 비난에도 마음이 들뜨거나 상처 입어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나아가 누구에게 비난을 받거나 칭찬을 받더라도, 그것을 완전한 사실로 받아들여서도 안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인생을 산다는 것은 참으로 녹록지 않은 일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칭찬, 즉 ‘불우지예’와 예상치 못한 비난 ‘구전지훼’가 우리 인생의 곳곳에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 인생을 살다가 예기치 않은 칭찬을 받는다고 우쭐해 하지 말고 생각지 못한 비난을 당하더라도 너무 속상해하지 마십시오. 그것이 인생입니다. #염일방일 . #지혜의숲 채널 운영자(성필원)는 무계획적인 사상가를 뜻하는 'kabbu'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며, 스스로를 학문과 성공의 지혜를 결합시킨 최초의 세속 철학자로 칭한다. 기존의 인식과 완전히 다른 의미있는 삶의 철학을 추구하면서 그 결과물을 글과 강연을 통해 발표하고 있다. 『양처럼 살 것인가 늑대처럼 살 것인가』와『생존』, 『정보브로커』,『인간농장』등 다수의 저서를 펴냈으며, 『내 안의 백만장자』와 『행동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를 직접 번역해 책으로 내기도 했다. 페이스북의 20만명 ‘힘이되는 좋은글’ 같은 다양한 사이트들도 운영중이다. #좋은글 #앎 #인문학 #역사 #좋은생각 #자기계발 #오디오북 #힐링 #명언 #아이디어 #처세 #문학 #심리학 #건강 #발차기 #운동 #예술 #철학 #인생수업 #비즈니스 #성공학 #인간경영 #자기개발 #위인전 #인간농장 #짧고좋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