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내 배터리·소재 분야 5대 수출 품목 진입_산업뉴스[산업방송 채널i]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5년 내 배터리·소재 분야 5대 수출 품목 진입_산업뉴스[산업방송 채널i]

[리포트] 정부가 배터리와 소재 분야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7년까지 기술개발, 인프라 등에 3천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합니다. 앞으로 5년 안에 배터리와 소재 분야가 우리 경제 5대 수출 품목에 포함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배터리, 소재 분야가 성장하면서 2010년부터 고정돼있던 반도체와 자동차, 석유제품 등 주요 수출 품목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 황경인 / 산업연구원 박사] (국내) 배터리와 소재 부문을 합산한 수출이 2027년까지 약 3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향후 5년 내로 배터리 소재가 우리 경제의 5대 수출 품목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이차전지 수출액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배터리의 성능을 결정하는 양극재의 수출액은 지난해 2.6배 증가했고, 올해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 배터리 3사의 수주 잔고는 2021년 560조 원에서 지난해 775조 원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1천조 원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최근 LG 에너지솔루션 오창 공장을 방문해 이차전지 산업의 성과와 향후 추진과제를 점검했습니다. 이 장관은 배터리와 소재 분야의 기술과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이창양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부는 소부장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배터리 등 수요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연구·개발 과제를 확대하고 공용 인프라인 배터리 파크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 4월 '이차전지 산업경쟁력 강화 국가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배터리 3사는 국내에 최첨단 제품 생산과 기술‧공정 혁신이 이루어지는 마더팩토리를 구축하고 전고체 전지 시제품 생산 공장도 마련합니다. [인터뷰 – 변재웅 / LG에너지솔루션 커뮤니케이션팀 책임] (오창 에너지 플랜트는) LG에너지솔루션의 핵심 사업장으로써 다양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고 이에 따른 생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이차전지 기업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질수록 국내 소부장 기업이 글로벌경쟁력을 갖추는 등 이차전지 산업에 다양한 가능성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지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