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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와 쿡쿡 - 앨리스 (1993)

박준희가 2년만에 내놓은 정규앨범. 1992년 '눈 감아봐도' 리믹스로 꾸준히 활동한 후 귀여우면서도 절도있는 안무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앨리스'로 인사 노랫말 듭듭듭 드드드드 듭듭듭 드드드듭 듭듭듭 드드드드 듭듭듭 드드드듭 듭듭듭 드드드드 듭듭듭 드드드듭 듭듭듭 드드드드 듭듭듭 드드드듭 듭듭듭 드드드드 듭듭듭 드드드듭 듭듭듭 드드드드 듭듭 yeah 잠이 오질 않았어 음악소리에 어디서 들어 본 음악인 걸 한 번도 이런 적 없었는데 왠지 난 어색해 이상하네 누군가 날 보며 웃고 있어 어디서 본 듯한 얼굴인 걸 말하곤 있는데 들리지 않아 조금씩 나에게 다가오네 내 앞에서 넌 춤을 추네 피노키오 같은 내 인형처럼 나와 친구가 되고 싶어서 이렇게 내게 찾아왔나 너는 앨리스야 (너는 지금 무슨 생각해) 앨리스가 행복해 보여 (날 도와줘) 날 데려가 줘 네가 사는 이상한 나라로 (늦었잖아) 늦지 않았어 내가 사는 이 곳은 싫어 (후회 없지) 후회는 없어 나를 제발 데려가 줘 누군가 날 보며 웃고 있어 어디서 본 듯한 얼굴인 걸 말하곤 있는데 들리지 않아 조금씩 나에게 다가오네 내 앞에서 넌 춤을 추네 피노키오 같은 내 인형처럼 나와 친구가 되고 싶어서 이렇게 내게 찾아왔나 너는 앨리스야 (너는 지금 무슨 생각해) 앨리스가 행복해 보여 (날 도와줘) 날 데려가 줘 네가 사는 이상한 나라로 (늦었잖아) 늦지 않았어 내가 사는 이 곳은 싫어 (후회 없지) 후회는 없어 나를 제발 데려가 줘 깨알같은 정보 리믹스 앨범 '박준희 Project : 눈 감아봐도 II' 이후 1년 만에 찾아온 박준희 2집. 타이틀곡 '앨리스'는 뱅크 정시로(정일영) 첫 편곡 작품으로 루이스 캐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 삼아 만든 댄스 넘버. 정일영은 그 동안 커넥션의 유영선 이시우 그리고 독립한 신동우에게 편곡을 맡겼으나 이 노래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작/편곡가 활동을 시작했다. (곡이 묻힌 게 아까워 2년 후 뱅크 1집에 '편견'으로 리믹스해 재수록) 박준희 역시 이 앨범에 모든 노랫말을 쓰며 작사가로서 위엄을 보여줬다. 그뿐만 아니라, 수록곡 중 '쿡쿡(집 없는 아이)' 'Oh! Boy(너의 아침에)' 두 곡을 후속으로 활동했는데 이 두 곡은 윤일상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쿡쿡이라는 댄스팀과 함께 활동했으며, 특이하게 앨범 크레딧을 박준희의 인사말로 대신하였다. 2집 노랫말 중 '쿡쿡' 2절과 김형석과 듀엣한 발라드 '사랑이란 말보다 친구라는 말은' 김형석 파트는 지면상 수록되지 못했다. 'Oh! Boy'와 '앨리스' 뮤직비디오는 현대음향이 제작해 현대 뮤직비디오 뮤직파이 Music Pie Vol.1,2(1993)에 각각 실렸다. 본 클립은 SBS 쇼 서울서울(1993.08.28) 방영분을 녹화한 것이다. 곡 크레딧 ㆍ Lyrics by 박준희 ㆍ Composed & Arranged by 정일영 ㆍ Guitar 함춘호 ㆍ Computer Programming & Sampling 정일영 오동석 ㆍ Synthesizer & Scat & Rabbit Voice 정일영 ㆍ Operator 오동석 ㆍ Recorded & Mixed by 노양수 at 서울스튜디오 ㆍ 심의번호 9305-7864 앨범 크레딧 ALS-2210(LP), ALC-2210(TAPE), ACD-761(CD) 1993.06. 아세아레코드 ㆍ Executive Producer 장고웅 for 신촌뮤직 ㆍ Executive Supervisor 박경춘 for 아세아레코드 ㆍ Music Director 김지환 ㆍ Producer & Management 김용태 ㆍ Photographer 이상훈 기자 ㆍ Design 김언경 ㆍ Choreography 쿡쿡 ㆍ M/V Production 현대음향 (앨리스/Oh! Bo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