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몰카촬영 탐지…AI 기술로 음란물 판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실시간 몰카촬영 탐지…AI 기술로 음란물 판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실시간 몰카촬영 탐지…AI 기술로 음란물 판별 [뉴스리뷰] [앵커] 몰래 카메라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50억원을 투입해 탐지기를 확충하는 등 올여름 '몰카'와의 전쟁에 나섰습니다. 몰카 탐지는 물론 인터넷에 무분별하게 번지고 있는 음란물을 막기위한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탐지기로 빛을 비추자 숨겨져 있던 몰래 카메라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몰래 카메라가 가까워지면 탐지기는 요란스런 소리를 내고 실시간으로 전송되고 있는 도둑 촬영 영상도 탐지망에 걸려듭니다. [권철희 / 몰카탐지기 판매업체 직원] "매년 30~50% 정도 판매율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고요. 특히 여름이 돌아오면 여성분들이 많이 찾으십니다." 올여름 정부는 50억원을 들여 탐지 장비를 확충하고 전국의 공중화장실 5만여곳을 상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는 음란물을 인공지능을 이용해 판별해내는 기술도 개발중입니다.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유해성을 판단하는데, 인터넷에 올라가 있는 정지영상 100건 판별에 걸린 시간은 단 3초, 정확도는 93%가 넘었습니다. 현재는 정지영상과 음성의 유해성을 파악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지만, 곧 실시간 개인방송에도 기술을 적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남경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불법 촬영물을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기술은 아니지만 적어도 무분별한 배포를 최소화함으로써…" 정부는 삭제와 재업로드가 반복되는 몰카 범죄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모니터링과 삭제 시간을 단축시켜 2차, 3차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