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6회 “그 공 넘어가는 줄 알았어요”│이정후 팬클럽 ‘후리간즈(Hoo Lee Gans)’ 정체는?│CIN 헌터 그린이 말한 이정후│로건 웹도 엄지척!│이영미의 MLB 라이브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이정후 6회 “그 공 넘어가는 줄 알았어요”│이정후 팬클럽 ‘후리간즈(Hoo Lee Gans)’ 정체는?│CIN 헌터 그린이 말한 이정후│로건 웹도 엄지척!│이영미의 MLB 라이브

9회말 윌리 아다메스마저 외야 뜬공으로 아웃되면서 2아웃이 됩니다. 스코어는 신시내티 레즈가 2-0으로 앞선 상황. 다음 타자는 이정후입니다. 우리는 경기를 지켜보는 사람이지만 선수는 그런 순간에 타석에 들어설 때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마운드에 서 있는 투수는 신시내티의 에이스 헌터 그린. 이날 100마일 강속구를 선보이며 엄청난 호투를 선보인 헌터 그린은 9회에도 마운드에 올랐고, 2아웃까지 만든 터라 완봉승이 눈앞에 있었습니다. 풀카운트에서 헌터 그린의 7구째 99.7마일의 바깥쪽 강속구를 받아쳐 우중간 안타로 연결한 이정후. 타구 속도가 103.6마일이었고, 헌터 그린의 완봉승이 사라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헌터 그린은 이정후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흔들렸습니다. 맷 채프먼한테까지 볼넷을 내주게 되자 신시내티 레즈 테리 프랑코나 감독이 이날 처음으로 마운드를 방문해 투수 교체를 단행합니다. 헌터 그린은 이날 투구수 104개 스트라이크는 76개를 던지며 8.2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ERA 1.31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갑니다. 헌터 그린을 이어 마운드에 오른 투수는 토니 산틸란. 타석에는 엘리엇 라모스가 들어섰고, 라모스는 5구째 96.8마일의 강속구를 받아쳤으나 좌익수가 잡으면서 경기가 종료됩니다. 샌프란시스코로서는 너무 아쉬운 경기였지만 이날은 샌프란시스코의 로건 웹과 신시내티의 헌터 그린이 명품 투수전을 펼치며 오라클파크를 찾은 팬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이날 멋진 경기를 펼친 헌터 그린을 원정 클럽하우스에서 만났는데 헌터 그린도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멘탈 싸움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만큼 집중했던 경기였고, 완봉승이 깨진 건 아쉽지만 요즘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핫’한 팀을 상대로 승부를 벌인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싸움이었는지를 인터뷰를 통해 설명합니다. 4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1차전이 열렸습니다. 이정후는 이날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이날 경기 결과와 경기 후 주요 선수들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이정후 #junghoolee #헌터그린 #로건웹 #huntergreene #loganwebb #샌프란시스코자이언츠 #sfgiants #야구 #메이저리그 #mlb #이영미의mlb라이브 멤버십에 가입하여 더 많은 혜택을 누려보세요.    / @ssumtimes   ▶ 제보 합방 광고 문의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