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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러우전쟁은 전장에서 무기로만 수행되는게 아니라 경제, 금융, 문화, 심리, 선전등 다방면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신냉전이니 냉전2.0이라고 규정하는 이들도 있는데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진영이 이데올로기로 나눠졌다고 단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신냉전으로 규정하려는 사람들은 고착된 사고방식으로 보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자유세계대 전체주의 국가의 대결이라고 단순화하면 생각을 깊이 안해도 되니 아주 편합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러시아가 공산주의가 아니라는 사실을 애써 외면하거나 심지어는 모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또 공산주의 중국에 대해서는 반중감정이 높은 마당에 러시아와 동맹은 아니지만 밀착해 있으니 비난하기가 아주 편합니다. 여기에다 북한도 중국, 러시아와 가까워졌으니 두부 자르듯 진영을 나눠보면 머리가 아플일도 없습니다. 또 지금 미국의 바이든 정권은 급진 좌파로 미국을 망치고 있지만 어쨌든 미국은 미국이다라고 쉽게 생각합니다. 네오막시즘에 빠진 미국은 더 이상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도 옛날의 미국만을 생각합니다. 그러니 북중러 대 한미일의 대립구도를 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국제질서는 한미일 대 북중러를 넘어 전세계를 넓게 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은 아주 특이하게 현재의 혼돈스런 국제질서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방송에서는 미국 정치학자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즈비그뉴 브레진스키는 지미 카터 대통령의 국가안보보좌관을 한 인물입니다. 그는 1997년 The Grand Chessboard: America's Dominance and Its Geostrategic Imperatives란 책을 낸적이 있습니다. 그는 26년전부터 미국에 대한 가장 큰 잠재적 위험은 중국, 러시아, 이란이 연합을 형성하는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브레진스키는 러시아, 중국, 이란의 연합이 공통의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미국 정책에 대한 불만 때문에 형성될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브레진스키의 이 말은 맞습니다. 요즘 다양해 지고 있는 블록의 형성은 이데올로기 때문이 아닙니다. 브레진스키는 그러나 러시아, 이란, 중국의 연합가능성은 낮게 봤었습니다. 미국이 일부러 바보짓을 하지 않는한 가능할리 없다고 생각한 것이었습니다. 미국은 힘겹게 중국과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와중에 이란을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동시에 우크라이나와 나토를 사주해 러시아와 사실상 전방위적인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브레진스키가 가능성을 희박하게 보면서도 경고한 시나리오가 지금 펼쳐지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은 매우 긴밀한 정치, 경제, 군사적 관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 중국과 이란은 25년간의 포괄적 협력협정을 체결했습니다. 러시아와 이란도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또 이 세나라가 해군 합동 군사훈련도 했습니다. 브레진스키는 미국인 고유의 오만함으로 충만한 인사였지만 그래도 장기적인 전략적 고려를 할 줄 아는 유능한 전문가였습니다. 이에 반해 지금 미국의 지도부는 오만함은 그대로 가지고 있지만 여러모로 전문성이 부족합니다. 미국의 오판으로 인해 지금 세계는 격변을 겪고 있습니다. 당장 올해가 가고 내년이면 어떤 천지개벽이 일어날지 상상하기가 힘듭니다. 좀 긴 호흡으로 냉정하게 변화를 지켜보고 적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발적 후원 기업은행 222-011792-02-013 박상후 PayPal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