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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2021.05.18 [국내 혈액보유량 관심단계] 국민과 장병 여러분, 헌혈하세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헌혈 지원자들의 수가 줄어 혈액 보유량이‘관심 단계’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는 보유하고 있는 혈액이 5일분 미만이라는 뜻인데, 헌혈 보유량을 늘리기 위해 팔을 걷어부친 장병들이 있습니다. 장병들이 보여주는 1초의 찡그림. 정비형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헌혈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급격히 줄어든 헌혈자의 수로 인해 헌혈 공급이 필요한 상황. 헌혈자들의 불안감을 덜고 더 많은 참여를 위해 정부는 혈액원 종사자 모두 백신 접종을 했고 현재까지 헌혈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발생한 사례가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군을 비롯해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소속 공무원, 공공기관과 산하단체를 대상으로 헌혈을 독려하고 헌혈 공가 활용을 장려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대국민 홍보 등을 통해 더 많은 개인의 헌혈참여를 유도하고 단체헌혈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으며 의료기관에 수혈 우선순위 등을 고려해 혈액을 적정하게 사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방위사령부는 지난 달 29일부터 수방사 참모부를 포함한 14개 부대를 대상으로 헌혈을 진행하고 있고 이달 25일까지 이어집니다. 수방사는 장병들의 원활한 헌혈을 위해 헌혈차 두 대가 직접 부대를 방문하도록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헌혈을 희망하는 장병이 오전과 오후 중 원하는 시간대에 수혈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헌혈 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습니다. 수도방위사령부를 비롯해 군은 앞으로도 장병들에게 헌혈의 필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헌혈참여를 독려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정비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