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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어가는 가을 단풍…강원도 단풍놀이 행락객 붐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짙어가는 가을 단풍…강원도 단풍놀이 행락객 붐벼 [앵커] 가을이 깊어가면서 나무들도 옷을 갈아입고 있습니다. 강원 산간지방에는 울긋불긋한 단풍 물결이 일렁이고 있다는데요. 설악산에는 단풍놀이 행락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동훈 기자. [기자] 네. 한계령 휴게소에 나와있습니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마치 물감을 뿌린 듯 단풍이 산을 수놓고 있습니다. 평년 대비 닷새 빨리 물든 단풍들을 보러 행락객들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럼 행락객 모시고 이야기 한 번 나눠보겠습니다. [인터뷰 : 손경호 / 경북 문경시] [질문 1] 어디서 오셨나요? [질문 2] 단풍 본 느낌이 어떠세요? 올해는 일교차가 유난히 커서 색이 선명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설악산 국립공원은 양폭대피소와 수렴동 대피소, 오색약수 등에 단풍이 빠르게 늘고 있어 단풍놀이하기 좋은 곳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통상 산의 80%가 단풍으로 덮일 때 단풍 절정이라고 하는데요. 강원도 산들의 절정시기는 오대산은 17일, 설악산은 19일, 치악산은 22일로 관측됩니다. 등산객들이 늘어 안전사고도 늘어나는 만큼 안전에 유의해야합니다.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해서 산에 올라야 하고 등산화를 꼭 착용해야 합니다. 취사나 흡연 등은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삼가고 술을 마시고 산에 오르지 말아야 합니다.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여벌옷을 챙기는 것이 좋고 체력소모나 수분 부족을 채울 수 있는 비상식량 준비도 필수입니다. 특히 설악산의 희운각대피소와 수렴동대피소에는 현재 생수가 품절이거나 부족한 상태여서 미리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강원도 한계령휴게소에서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