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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찐 ‘섭’ + 마트 방어·모둠초밥… 와이프랑 집에서 열린 초밥 파티”

오늘 영상은 겨울에 꼭 먹어야 하는 진짜 제철 조합, ‘섭’과 ‘방어’를 한 상에 올려본 집밥 스페셜입니다. 며칠 전 인터넷으로 주문해 둔 겨울 제철 섭이 도착해서 오늘 드디어 직접 찜솥에 올려 찌기 시작했습니다. 뚜껑이 열리자마자 퍼지는 그 특유의 깊은 바다 향… 겨울 섭만이 가진 담백함과 쫀득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나서, 준비하면서도 벌써 입에 침이 돌더라고요. 방어 초밥과 모둠초밥을 골라오니 딱 “겨울 초밥 파티 준비 끝” 느낌. 특히 방어는 지금 시즌이 기름짐과 단맛이 가장 올라오는 시기라 와이프랑 첫 입 베어물고 바로 눈 마주치고 웃었습니다. “아… 겨울 왔네.” 이 한마디가 자동으로 나오는 맛. 집에서 차린 작은 테이블이었지만 제철 섭의 담백함 + 겨울 방어의 깊은 풍미가 만나니까 진짜 초밥 전문점 부럽지 않은 조합이 완성됐습니다. 섭의 따뜻한 향, 방어의 차진 식감, 모둠초밥의 다양한 맛까지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식재료의 매력을 그대로 담아봤어요. 부부 둘이 천천히 이야기 나누며 먹다 보니 평범한 저녁이 아니라 ‘시즌 한정 힐링 만찬’이 되더라고요. 겨울 제철 재료 좋아하시는 분들은 영상 보시면서 마음속에 살짝 저장해두셨다가 꼭 한 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