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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제1회 상명 솔리스트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지난 2024학년도 12월 3일 우리 대학 음악학부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모여 기획한 제1회 상명 솔리스트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각기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음악이라는 공통된 언어로 소통하고, 경험을 나누며 성장하는 상명 솔리스트 오케스트라의 멋진 공연을 만나보세요. ■ Program Wolfgang Amadeus Mozart "저녁 산들바람은 부드럽게" The Marriage of Figaro Overture 00:00:37 피가로의 결혼 서곡은 모차르트가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위해 작곡한 서곡으로, 이 작품의 대표적인 부분 중 하나이다. 피가로의 결혼 서곡은 Allegro (빠르고 경쾌한) 템포로 시작되며, 전반적으로 생동감 넘치는 리듬이 특징이다. 작품 전체의 활기찬 성격을 얌시하며, 오페라 속에 있는 재치와 유머, 역동적인 전개를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짧지만 강렬한 음악적 아이디어가 빠르게 전개되며, 관현악기의 조화로운 연주로 듣는 이에게 긴장감과 흥분을 준다. 이 곡은 소나타 형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짧은 서주로 시작한 뒤, 첫 번째와 두 번째 주제가 반복되고 발전하며, 재현부를 통해 마무리 되며 이 형식적 구조 속에서 다채로운 선율과 리듬이 변주된다. 특히 관악기의 경쾌한 선율이 돋보이며 현악기의 빠르고 경쾌한 패시지와 목관악기의 화려한 색채감이 서곡을 더 다이나 믹하게 만든다. Clarinet Concerto in A Major, K.622. II. Rondo: Allegro 00:09:18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의 3악장은 "론도 알레그로" 형식으로, 밝고 경쾌한 선율이 특징이다. 이 곡은 모차르트가 말년에 작곡한 걸작 중 하나로, 클라리넷이라는 악기의 따뜻하고 우아한 음색을 완벽하게 활용한 작품이다. 이 악장은 테크닉적으로도 상당한 요구를 하면서, 동시에 클라리넷의 따뜻하고 유연한 표현력을 잘 드러낸다. 특히, 클라리넷이 주 멜로디를 이끌어 가는 가운데 오케스트라와의 조화가 돋보이며. 전반적으로 낙천적이고 밝은 분위기를 유지한다. 이 곡은 클라리넷 레퍼토리 중 가장 사랑받는 곡 중 하나로, 그 감정의 깊이와 아름다움이 오늘날까지 많은 연주자와 청중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Violin Concerto No.5 in A Major, K.219.1. Allegro aperto 00:19:39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5번 A장조, K.219의 1악장은 Allegro aperto*형식으로, 고전주의 협주곡의 구조적 특징과 모차르트 특유의 매력을 담고 있다. 1악장 Allegro aperto는 보통의 Allegro보다 조금 더 개방적이고 당당한 느낌을 주는 빠른 템포로, 활기차고 밝은 분위기로 시작된다.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가 서로 주고받으며 대화를 나누는 듯한 구성이 돋보이며, 독주 바이올린은 섬세하면서도 화려한 기교를 통해 음악을 장식한 다.특히 이 악 장에서는 바이올린이 때로는 가볍고 경쾌하게, 때로는 감정적으로 표현하는 다채로운 음색이 두드러진다. Ludwig van Beethoven symphony No.5 in C minor, Op.67 "운명은 이처럼 문을 두드린다." 베토벤의 음악은 가장 인간적이었고 초원적이며, 가장 순수하고, 또 치열했다. 교향곡 5번은 초연부터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으며 많이 연주가 되는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 곡을 작곡할 당시 베토벤은 큰 시련을 겪고 있었다. 30대 중반의 베토벤은 귀가 점점 나빠지고 있었고, 나폴레옹이 반을 점령하는 등 그 가 사는 세상도 흔란스러운 시기였다. 이 작품은 당시 베토벤의 혼란과 고통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나, 여기에 그치지 않고 운명과의 투 쟁을 통해 결국 환희와 승리로 나아간다. 마치 베토벤의 삶을 그대로 투영하는 듯하다. 1악장에서 시련과 고뇌가, 2악장에서는 다시 찾은 평온함이. 3 악장에서는 쉼 없는 열정이, 4 악장에서는 도달한 자의 환희가 느껴진다. I. Allegro con brio 00:32:09 작품의 시작부터 강렬한 리듬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며, 전투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 소나타 형식"운명의 동기" 제1 주제를 현과 클라리넷 으로 제시된다. II. Andante con moto 00:39:58 첫 악장의 격렬함과는 대조적으로, 차분하고 명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2개의 주제를 사용한 변주곡 형식. 바이올린과 첼로의 저음 연주로 제1 주제가 나오며 목관악기로 제 2개 주제를 연주한다. 그 후 제1 주제 변주와 제 2개 주제 변주가 연주된다. III. Allegro 00:49:36 스케르초 형식의 이 악장은 중간부에서 부드러운 현악기 연주가 특징이며, 긴장과 해소가 반복. 3부 형식으로 저음 현의 주제로 시작한다. 2부의 트리오는 저음 현 에서 고음으로 옮겨가는 푸가토가 된다. 1악장의 주제가 다시 나타나 구조의 견고함과 통일감을 준다. IV. Allegro 00:54:44 마지막 악장은 C단조에서 C장조로 전환되며, 작품의 종결부는 승리와 환희를 상징하듯 밝고 장엄하게 마무리된다. 소나타 형식으로 tutti로 제1 주제 를시작한다. 재현부는 제 2개 주제를 다시 사용하여 클라이맥스를 이룬다. 전 악장들의 주제 를 한 번 더 회상시키면서 곡 전체를 유기적으로 확고히 연결한다. Sangmyung Solist Orchestra 지휘자 | 하주언 협연 | 정도현 백현진 악장 | 장하은 Piccolo 김규빈 Flute 옥수경 김규리 Oboe 김창용 김시윤 Clarient 정도현 김규현 Bassoon 고다빈 백지민 Horn 김송현 신다소 Trumpet 권오혁 박수연 Trombone 임유나 최시헌 Timpani 강승모 Violin 1 장하은 김진수 장예진 강민선 장수관 조예령 Violin 2 백현진 김수영 김우진 최자원 정다솔 양유진 Viola 박영선 이시은 이수아 김현호 이혜원 Cello 노승혁 길다은 이태희 윤정연 박나윤 Double Bass 김관영 왕시우 #상명대 #음악학부 #동문연주회 #상명솔리스트오케스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