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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포스트 김연아' 신지아 선수가 드디어 꿈의 무대, 올림픽에 나섭니다. 선발전 직전 프로그램을 통째로 바꾸는 승부수로 티켓을 거머쥔 배짱도 우상 김연아를 빼닮았는데요. '당찬 요정' 신지아를 황찬민 기자가 만났습니다. 【 기자 】 감미로운 선율을 타고 흐르는 우아한 몸짓이 빙판을 수놓습니다. 2022년 14살 나이로 국내 종합선수권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던 신지아. 나이 제한에 걸려 베이징 올림픽에는 못 나갔지만 4년 동안 꿈을 키우며 기다려 드디어 밀라노 올림픽에 당당히 도전장을 냈습니다. ▶ 인터뷰 : 신지아 /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저의 큰 꿈인 올림픽 진출을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했던 마음이 너무 컸고 솔직히 지금도 잘 믿기지 않아요." 올림픽으로 가는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지난해 테마곡으로 웅장한 곡을 선택했다가 시즌 내내 부진하자 올림픽 선발전을 앞두고 서정적인 '사랑의 꿈'으로 돌아오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결국 지난 4일 열린 선발전에서 실수 없는 '올클린' 연기로 우승을 차지했는데, 자신 있는 우아한 연기와 완성도를 택한 전략이 통한 셈입니다. ▶ 인터뷰 : 신지아 /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스파르타쿠스라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저랑은 잘 맞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어서…(사랑의 꿈으로) 좀 더 무르익은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것 같아요." 지난해 9월에는 '피겨 여왕' 김연아에게 직접 안무 지도를 받으며 섬세함과 예술성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 인터뷰 : 신지아 /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 선생님이) 점프 들어갈 때 당연히 긴장이 되겠지만 안무적인 요소도 놓치면 안 된다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개막까지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간. 신지아는 겁 없는 막내답게 후회 없이 모든 걸 쏟아내겠다는 각오입니다. "제 인생 첫 올림픽인 만큼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까 응원 많이 해 주세요." MBN뉴스 황찬민입니다. [hwang.chanmin@mbn.co.kr] 영상취재 : 김현우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그래픽 : 양문혁 Copyright MB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