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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나성동의 한 상가. 내부에 있는 가벽을 뜯어내고 옮기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배달 전문 음식점이었지만 극심한 불경기를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문을 닫게 되면서 원상 복구에 나선 겁니다. 상가 철거 전문업체 관계자는 최근 세종시에서 이곳처럼 폐업하는 가게가 늘고 있다고 말합니다. [ 김남호 / 철거업체 사장 ] “오픈하고 3개월도 안 돼서 폐업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아요. 주변에서 보면… 요즘에는 트럭 세워놓고 작업하는 것들 대부분 보면 철거 현장이거든요. 그런 거 보면 솔직히 개인적으로 진짜 좀 안타깝긴 해요.” 지난달 통닭 전문 호프집을 오픈한 홍충기 씨. 5년 전 부푼 꿈을 안고 세종으로 와 자영업에 뛰어들었지만 현실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에 이은 경기 침체 등으로 불황이 계속되면서 가게 운영에 애를 먹었습니다. 이번이 벌써 3번째 업종 변경입니다. [ 홍충기 / 세종시 자영업자 ] “다른 자영업자 사장님들과 대화를 많이 하다 보면 빚을 내서 직원들 월급 주고 공과금 내고 월세 내고 하면 본인들은 소득이 거의 없다는 거죠. 그래서 대출을 받아가며 버티고 있는 거죠.” 장기화되는 경기 불황 속에 세종시 소상공인들은 유독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 2022년 기준 통계청이 조사한 세종시 소상공인 통계 현황을 보면, 도·소매업 사업체 수는 모두 6천 340곳으로 이 중 절반 가까이는 매출액이 5천만 원 미만이었습니다. 업체당 평균 영업이익률인 13%를 접목해 보면, 월 평균 영업이익은 약 53만 원에 불과합니다. 숙박이나 음식점업 또한 5천만 원 미만 매출 사업장의 경우 영업이익은 월 77만 원 수준에 그쳤습니다. 1인 가구 최저생계비에도 턱없이 모자란 금액입니다. [ 유인호 / 세종시의원(지난달 7일, 시정질문 中) ] “소상공인들이 필수 비용을 제외하고 가져가는 돈이 50만 원에서 70만 원밖에 안 된다는 것입니다. 데이터 상… 그러니 소상공인들이 빚을 지지 않고 살 수 있겠습니까?” 자영업자의 폐업 증가는 세종시의 고질적인 문제인 상가 공실 장기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지난해 4분기 기준 세종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24.1%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소규모 상가와 집합상가 공실률도 전국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극히 일부를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가 아닌 전수조사를 할 경우 이보다 훨씬 높을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실제 세종시 신도시의 상가 공실이 얼마나 심각한지 대평동의 한 상가 건물을 직접 돌면서 공실률을 조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교적 선호도가 높다는 1층만 돌아봤는데요. 전체 38개 상가 중 26곳이 비어 있었습니다. 비율로 따져보면 70%에 육박합니다. 전문가들은 상가 공실 문제를 방치할 경우 상권 침체는 물론, 지역 경제 전반의 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근본적인 진단과 맞춤형 대책이 시급한 이유입니다. ✔ 'ch B tv 뉴스'에서 더욱 세세하고 생생한 지역 뉴스를 만나 보세요! #폐업 #공실 #상가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