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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달' 4월…전국서 가족행사 풍성 / YTN 사이언스

[앵커] 4월은 과학의 달입니다.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는데요, 과학자와 직접 만나는 자리부터 가족과 함께 즐기는 체험행사까지 과학의 달에 열리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이동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6월 영국에서 열린 세계 과학 강연 대회인 '페임랩'. 우리나라도 국내 대회 우승자가 처음으로 이 대회에도 참가해 실력을 뽐냈습니다. 과학의 달을 맞아 페임랩 두 번째 국내 대회가 오는 20일 열립니다. 올해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룰 예정입니다. [인터뷰:지웅배, 2014 페임랩코리아 우승자] "과학도 대중문화의 한 장르로서 단순히 학문이 아니라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즐기고 웃고 떠들 수 있는 소재로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국립 중앙과학관에서는 '사이언스 데이'를 마련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합니다. 또 과천과학관에서는 빛을 연계한 첨단 과학 쇼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10여 개의 정부 출연 연구기관에서도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됩니다. 또 YTN 사이언스가 주최하는 과학기술인 초청 음악회도 오는 23일 KAIST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밖에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과학기술을 연계한 공연과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750여 가지의 과학 행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과학의 달 4월, 온 국민이 과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 축제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 science 이동은입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