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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연남동에 로컬 비즈니스가 뜬다_산업뉴스[산업방송 채널i]

[리포트]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의 연남방앗간은 각 지역의 참기름을 모아 전시한 편집숍 콘셉트의 카페입니다. 대규모 자본을 통해 획일적으로 생산되는 콘텐츠가 아닌 지역 자원을 콘텐츠화한 로컬 아이템들을 꾸준히 연계해 전시하고 판매하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도시 콘텐츠 기업 어반플레이는 지역 사회의 자원을 콘텐츠로 육성하는 회사. [인터뷰 – 홍주석 / 어반플레이 대표이사] 단순히 소상공인을 넘어 콘텐츠 산업의 시작점으로써 도시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런 로컬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고 그들을 매니지먼트 하는 일들이 저희가 하는 일입니다. 연남장 또한 지역 문화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판매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레스토랑과 카페는 물론 로컬 창작자를 위한 공유 업무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어반플레이는 연남동과 연희동 일대의 자원을 콘텐츠로 육성하고, ‘아는 동네’ 시리즈를 통해 서울 곳곳, 또는 지방의 콘텐츠들의 잠재 가치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반려 동·식물 관련 콘텐츠를 보다 넓은 공간에서 선보이기 위해 정원을 활용한 연희대공원을 개장했습니다. 이처럼 로컬 콘텐츠를 육성하는 목적은 로컬 자원을 브랜드화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콘텐츠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것. [인터뷰 – 홍주석 / 어반플레이 대표이사] 그동안의 로컬 비즈니스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었지만 자립하기가 매우 어려운 현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시대가 많은 유통이 온라인으로 넘어가 있기 때문에 오프라인은 경험하고 콘텐츠를 생산해 내는 공간의 성격을 가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개개인 크리에이터들의 독특한 콘텐츠들이 앞으로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고‥ 지역 자원을 단순한 상품 이상의 가치로 재생산하는 독특한 콘텐츠 기업. 콘텐츠 자체의 가치를 높이면서, 도시를 비롯해 부흥한 지역 상권에 발생하는 젠트리피케이션 등의 사회적 문제 또한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백가혜입니다. ------------------------------------------------ ▶풀영상 보러가기: http://www.chi.or.kr/front/news/newsV... ▶채널 번호 안내: KT올레TV 215번 / SKB TV 케이블 153번 / LGU+ 238번 LG헬로비전 227번 / 딜라이브 175번 / 서경방송 311번 울산중앙방송 157번 / 충북방송 197번 / 금강방송235번 현대HCN 354번/KCTV광주방송 135번 / gcs푸른방송 219번 아름방송 80-1, 53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