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나도 피해자” 미투 운동 봇물…확산 이유는? | KBS뉴스 | KBS NEWS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Если кнопки скачивания не
                            загрузились
                            НАЖМИТЕ ЗДЕСЬ или обновите страницу
                        
                        Если возникают проблемы со скачиванием видео, пожалуйста напишите в поддержку по адресу внизу
                        страницы. 
                        Спасибо за использование сервиса ClipSaver.ru
                    
성폭력을 고발하는 미투 운동이 시작된지 한달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검찰과 문화 예술계를 넘어 정치권까지 매일매일 새로운 폭로가 쏟아질 정도로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데요. 신방실 기자가 그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서지현 검사의 성폭력 피해 고백으로 시작된 미투 운동은 '나도 피해자'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빠르게 번져갔습니다. 권력 관계 등에서 약자였기에 침묵했던 피해자들은 용기를 냈고 이 과정에 창구 역할을 한 것은 소셜 미디어였습니다. 언론에 제보했을 경우 일부만 편집되거나 왜곡될 우려가 있지만, SNS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문제 제기가 가능할 뿐 아니라 영향력도 크다는 분석입니다. [하지현/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자기가 원하는 만큼의 충분한 얘기를 하게 되고..파급력이 있거나 공감을 받는다면 충분히 금방 굉장히 빠른 속도로 순식간에 알려질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있기 때문에..."] 첫 시작은 어려웠지만, 각계 각층의 미투 선언이 이어지며 혼자가 아니라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끊임없는 추가 폭로를 불러왔습니다. 폭로 대상과 범위도 수십 년 전 과거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공포와 불안, 모멸감 같은 부정적 기억은 평생 지속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은/연세대 의대 정신과학교실 교수 : "고백을 해야할 만큼 오래도록 내 마음에서 반복적으로 떠오르고 떠오르고 해서 생생한 채로 유지됐다는 거잖아요. 치료를 받는다고 해서 그 기억이 사라지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이는 가해자의 사과나 처벌 등 진정한 치유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성폭력 피해가 영원한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