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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Kyrie 04:20 Gloria 09:05 Credo 16:10 Santus 20:17 Agnus Dei 25:24 신 아리랑 29:03 밀양 아리랑 32:36 진도 아리랑 37:17 정선 아리랑 42:08 구 아리랑 (해금-이유한) '우리 9월 11일 7시30분에 연주해~ 시간 되면 보러 와^^ 시간 되면 보러와 시간 되면 시간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진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연주를 볼 시간이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공연장을 찾는 즐거움을 누리기 어려운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의 일상과 맞바꿔 다른 이들의 평범한 일상을 지켜내는 이들입니다. SCM은 고민합니다. 한날한시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데, 이 시간을 더 의미 있게 만들 수는 없을까? 이 무대가 그저 아름다운 소리에 감탄하는 시간, 우리의 1년의 열심을 드러내는 자리에만 그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SCM의 바람과 송원음악문화재단이 뜻을 함께 합니다. 클래식 음악 문화의 질적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사회 일반의 이익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송원음악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이번 연주회는 감동기부제를 통한 '나눔콘서트'로 꾸려집니다. 바쁜 사회 속에 살고 있는 우리, 어느새 지나치게 '나'의 삶에만 몰두하며 지내고 있지는 않나요? 혹여나 그런 매일이 우리의 부족한 여유를 원래 그런 것, 그래도 괜찮은 것으로 생각하도록 만들고 있지는 않을까요? 오늘 이 자리에서는 미처 보지 못하던 곳에 있는, 우리의 매일을 지탱하는 이들의 삶을 떠올려보려고 합니다. '나'에게서 잠시 눈을 돌릴 때에 비로소 우리의 마음에도 슬그머니 따스한 볕이 들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SCM이 할 수 있는 것은 좋은 소리를 모으는 일입니다. 그러나 더 나아가 오늘만큼은, 여기 모인 이들의 마음까지도 힘껏 모아보고자 합니다. 객석에서 느끼시는 음악의 여운을 후원으로 흘려보내주세요. 오늘 모인 금액은 모두 "대한소방공제회"에 기부됩니다. 음악은 특별한 사람들만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단순히 즐거움만 가져다주는 일이 아닙니다. 음악으로 사람을 모으고 마음을 모을 수 있다는 것을, SCM은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을 통해 확인합니다. 이 연주회는, 음악으로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는 SCM의 첫 번째 '나눔콘서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