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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과학] 나들이 갈 때 알아야 할 과학용어 / YTN 사이언스

나들이 갈 때 알아야 할 과학용어 : 자외선A,B / SPF지수 / PA지수 [앵커] 딱딱하고 불친절한 과학은 가라. 생소한 과학용어를 쉽고 친절하게 풀어드리는 '친절한 과학' 시간입니다. 권재일 앵커와 함께 합니다. 날 좋고 햇살 따뜻~한 요즘! 나들이 가기 제격이죠? 하지만 따뜻한 봄 햇살 속에는 무서운 자외선이 숨어있습니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자외선A와 자외선B로 나뉘는데요~ 자외선A는 피부노화와 주름을, 자외선B는 화상이나 피부암 등을 일으킵니다! 우리의 소중한 피부를 지키기 위해 자외선을 차단하려면! 선크림을 발라야겠죠? 그런데, 선크림에는 알쏭달쏭한 숫자가 적혀있잖아요. SPF? PA? 이게 뭔지 알아볼까요? 먼저 가장 많이 눈에 띄는 SPF지수! SPF란 자외선 차단지수를 말합니다! 주로 자외선B의 차단 효과를 표시하는 단위인데요. 자외선 양이 1일 때 SPF15인 제품을 바르면 자외선의 양이 1/15로 준다는 뜻입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자외선도 더 잘 막겠죠~? 하지만 50 이상은 큰 의미가 없다고 해서 50 이상의 경우는 50+라고만 표시합니다! SPF 지수 옆에는 항상 따라다니는 또 다른 지수가 있죠. 바로 PA인데요! PA는 Proctection grade of UVA, 즉 자외선 A에 대한 차단 효과를 표시하는 단위입니다~ 옆에 붙은 +가 많을수록 잘 막는다는 건데요! 표시 한 개는 아무것도 바르지 않았을 때보다 자외선을 2배 차단한다는 의미입니다! 두 개는 4배, + 세 개는 8배 이상 효과가 있다는 뜻이랍니다! 하지만 아무리 강한 선크림이라고 해도 활동하다 보면 지워지기 마련! 꼼꼼히, 그리고 자주 덧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친절한 과학'이었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