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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우리 현대사를 바꾼 부마 민주항쟁이 발발한 10월 16일이, 올해부터 국가기념일이 되는데요. 이 사실을 기념해 KBS 뉴스에서는 연속 기획을 마련합니다. 우선 닷새간은 부마항쟁 5일의 역사를 당시 영상과 증언 등을 통해 재조명하는데, 오늘은 항쟁 발발 첫날인 40년 전 10월 16일을 강지아 기자가 되짚어봤습니다. [리포트] 1979년 10월 16일 오전 9시 반. 부산대 상경대 306호에 독재 타도 내용을 담은 유인물이 배포됐습니다. 정광민/ 부산대에 유인물 배포 [인터뷰] "뒤에서 우리 경제과 학우들이 전단지를 나눠주고 나는 요 앞에서 연단 쪽에 와서 여러분 이제 나가서 드디어 때가 왔습니다. 나가서 이제 피 흘리면서 투쟁합시다 하고 외쳤습니다." 20~30명의 시위는 순식간에 5천 명으로 불었습니다. 운동가요도 없던 시절,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애국가를 불렀습니다. 신재식/시위 주도한 부산대 학생[인터뷰] "다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 시위를 하는데 애국심에서 우러나서 이게 시위를 하는 거지 단지 박정희 때문에 싫어서 데모를 하는 게 아니다라는 걸 보여주는 것도 필요하다." 부산대 담벼락이 무너지면서 학생들은 거리로 진출했고 이 순간은 민주화의 열망이 서슬 퍼런 유신의 심장을 쏘는 역사적 순간이 됐습니다. 교대 앞에서 경찰 벽에 막힌 시위대는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버스를 타고 남포동 일대로 모입니다. 이현호/부마항쟁 참가 부산대생[인터뷰] "여기서 이럴 필요 있나, 남포동으로. 남포동으로, 남포동으로 해서 버스는 다녔으니까 바로 버스를 타고 남포동으로 가게 된 거죠" 이들이 외친 구호는 단 하나 "독재 타도! 유신 철폐!" 시민들도 동참하기 시작했습니다. 부마 항쟁 당시 국제시장 상인[인터뷰] "빵도 주고 팔던 것도 주고 용기를 내라 그러고 몸조심하라 그러고 집에 일찍 들어가라 그러고 그랬죠. 숨겨주고" 놀란 경찰은 이날 밤부터 시위 주동자 집을 급습해 일제 검거에 나섰지만 부마항쟁의 불꽃은 다음날 더 세차게 타오르기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