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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의 건강 36.5] 금연한 신성일 폐암…'비흡연자 폐암' 조기발견법은? [출연 : 연합뉴스TV 김지수 보건담당 기자] [앵커] 고 이주일 씨의 폐암 판정은 흡연으로 인한 폐암 발생의 위험성을 보여줬습니다. 이번에 신성일 씨의 폐암 판정은 신 씨가 35년 전에 담배를 끊은 상태였기에 충격은 더 컸습니다. 폐암은 암 중에서 사망률 1위인데, 김지수 보건담당 기자와 함께 폐암의 발생 동향과 조기 발견을 위한 방법 짚어보겠습니다. 김 기자, 폐암은 주로 남성에게서 또 중장년층 이상에게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어떻습니까? [기자] 네, 국내 폐암 발생 현황을 보면 2014년 기준으로 남녀 통틀어 암 중에서 발생률 4위입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2배 넘게 많았고 나이대별로는 60대, 70대, 50대 순으로 중장년층과 노년층에서 빈발하고 있습니다. 주목할 점은 폐암은 암 중 사망률 1위라는 것인데요. 5년 생존율이 25%로 매우 낮은 편인데다가 말기로 진단받으면 1% 이내로 뚝 떨어집니다. 따라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한데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폐암에 '침묵의 살인자', '소리없는 살인자'라는 수식어가 붙게 되는 게 이런 이유 때문이죠. 폐암이라고 하면 함께 붙는 단어가 담배인데요. 흡연은 폐암의 중요한 원인입니다. 폐암의 약 70%는 흡연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흡연은 폐암의 발생 위험을 13배 증가시킵니다. 또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많게는 80배 높다는 것도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런데 폐암이 흡연 말고 다른 원인으로도 발생하고 있어 주목됩니다. 한 마디로 평생 담배를 핀 적이 없는데도 폐암에 걸리는 경우가 전체 폐암의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아서 조기 발견이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 신성일 씨도 금연한지 35년이 됐다고 들었어요. 흡연이 원인이 아닌 것인데,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이죠? [기자] 이걸 '비흡연자 폐암'이라고 하는데요. 신성일 씨도 여기에 해당됩니다. 신 씨는 35년전 담배를 끊은데다 공기 좋은 시골에서 생활해왔습니다. 의료계에서는 보통 금연한지 15년이 지나면 '비흡연'상태로 봅니다. 이런 비흡연자 폐암은 전체 폐암의 30%인데, 그 비중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폐암이 발생하는 걸까, 이유에 관심이 집중되는데요. 폐암 전문가들은 우선 유전자 돌연변이의 영향이라고 꼽습니다. 그런데 돌연변이가 왜 발생하는지에 대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비흡연자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게 어려운 이유입니다. 인과관계가 명확하게 밝혀진다면 비흡연자 폐암의 고위험군을 예측할 수 있게 되겠죠. 비흡연자 폐암의 원인으로 유전자 돌연변이 외에 거론되는 것으로 폐암 가족력, 폐질환을 겪고 있는 경우, 간접흡연이나 미세먼지, 석면, 라돈에 노출되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비흡연자 폐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어떤 사람들이 검진을 받아야 할까요? 대상자들이 따로 있나요? [기자] 비흡연자 폐암의 고위험군을 설정할 명확한 기준은 없는 상태입니다. 의학적인 근거는 마련되지 않았다는 것인데요. 그래도 현재로써 검진이 권고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COPD 만성폐쇄성폐질환과 같은 폐질환을 겪고 있거나 폐 기능이 약한 사람들, 폐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은 전문의의 종합적인 판단 하에 검진이 권고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조기 검진과 관련해 반가운 소식이 있었는데요. 지난 5월부터 30년 이상 흡연한 사람들 약 8천명을 대상으로 폐암 무료 검진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현재 시범 사업이라서 국립암센터와 전국 9개 지역암센터, 서울대병원 등 일부 의료기관에서만 실시하지만 내년에는 공공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런 검진에 참여하는 대상자들은 보건소 등 국가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 중에서 선정됩니다. 검진에는 일반 CT보다 방사선 피폭량을 줄...▣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